서대문사람들
인터뷰
신춘 인터뷰 / 현동훈 구청장에게 듣는 2009년
sdmnews
2009-03-13 11:03
예산 조기집행, 추경예산 선 편성, 지역경제활성화 주력
‘직원외식의 날’지정, 민생안정 추진단 꾸려 고통 동참
현동훈 구청장

민선 4기 서대문의 수장으로 취임한 현동훈 구청장의 임기 만료가 불과 1년여 앞으로다가왔다. 3월 새 봄을 맞아 3년간에 걸친 현 구청장의 활동 내용과 구의 평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Q   민선4기 3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구청장으로서의 역할에 만족하는가?

A 민선3기 4년간의 구청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고충과 숙원 사업 등을 청취, 우리 구 중·장기발전을 위한 계획 마련하고 실천하는 바쁜 시간을 보냈다. 구청장의 역할에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민선 3기부터 추진된 사업이 결실을 맺고 또한 민선4기의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다.

Q   그간 이룬 성과를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서대문구는 수도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오래되고 전통있는 지역이다보니 노후불량주택이 많고 교통이 열악한 주거환경의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살기 좋은 서대문구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했다. 지난 임기 동안 획기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가히 천지개벽이라고 할 정도의 야심 찬 프로젝트들을 과감하게 유치했다.

물 없이 건천으로 남아 있었던 홍제천 복원사업, 가재울·북아현 뉴타운사업, 홍제균형발전지구, 경전철 유치사업, 노인전문요양소 건립, 평생학습도시 사업 등이 그것이다.
홍제천 통수식이 있던 지난 해 6월 26일 죽어있던 홍제천에 맑은 물이 흐르는 새역사를 쓰게 됐다. 서대문구발전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재울·북아현 뉴타운사업과 홍제균형발전축진지구 개발 사업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주거공간과 도시기반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주거환경으로 재탄생할 날도 멀지 않았다.
또 2007년 서부경전철 유치에 성공, 우리 구의 고질적인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취약한 교통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관내 전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복지 시설의 확충 및 수준 향상을 위해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건립, 치매노인과 그 가정에 부담을 덜어드리고 친환경 어린이집과 어린이교육문화센터 등의 공공시설을 확충하여 질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아이들이 자라도록 하겠다. 남은 임기동안에는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서민경제와 복지 분야에 큰 비중을 두고 구정을 운영해 살고 싶고, 이사 오고 싶은 서대문구를 만들겠다.

인프라 구축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 진행
홍제천 복원, 가재울, 북아현뉴타운 등 성과 나타나

Q   민선4기  공약 완성도를 평가한다면 어떤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일은 어떤 것인가?

A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구민들에게 약속한 4개 분야 (편리한서대문, 따뜻한서대문, 아름다운서대문, 반듯한서대문) 53개 단위사업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해 2008년까지 문화체육회관 리모델링, 장애인작업장 설치 등 18개 사업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사업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정상추진 되고 있다.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주요사업으로는 홍체천자연생태하천 2구간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가재울·북아현뉴타운사업,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사업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과 도로개설 및 정비사업, 공원조성사업 등이 있다.

복지 분야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확충과 저소득 노인을 위한 전문요양시설 건립,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어른공경 으뜸구, 아이사랑 1등구」에 「교육환경개선 최우선구」를 추가해관내 학교지원을 확대하고 친환경 급식제공 및 어린이교육문화센터 건립, 홍연초등학교 시설복합화사업 등을 추진, 우리구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남은 임기까지 지역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구, 가장 살고 싶은 구, 행복한 서대문구」를 건설해 나갈 것이다.

Q   꼭 이루고 싶었던 사업 중에 미진했다고 생각하는 사업이 있다면?

A 2002년 7월 민선 3기구청장이 된 후 지금까지 7년간 낙후된 서대문구를 살기 좋게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로 일해 왔다.

특히 남은 임기 동안 교육환경 개선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평생학습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
먼저 2009년에는 교육 지원 분야에 6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 5월 「교육환경개선 최우선 서대문구」구현을 위해 교육지원과를 신설했다.
 6월 지역내 초·중·고의 학부모 72명을 「서대문구 교육 살피미」모니터링단으로 구성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사업 발굴과 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또 작년 8월에는 교육경비보조금지급조례를 개정, 보조 지급액 상향 조정,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 각급 학교에 지난해 총 27억원을 지원하여 학교 급식시설 개선, 학교 교육정보화 사업 등 학교 교육 여건을 한 단계 끌어 올려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서울시에서 실시한 2008년도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어린이 교육문화센터」를 건립, 곳곳에 흩어져 있던 교육기능을 한곳에 결집해 주고 친환경적인 교육환경과 창의력 중심의 계발학습이 가능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성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주고 주민 호응도 상당히 높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연계한 「서대문구 시민자치대학」 운영과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이화 여성 아카데미」운영, 토탈 교육컨설팅 「신맹모 학부모 교실」등의 사업도 계속 추진하겠다.

뉴타운 지역갈등 조합원 부담 가중이 원인
고나련법 정비되면 조합원, 세입자 이해충족 노력

Q   뉴타운 등 개발 사업의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가재울 뉴타운 1,2구역 사업은 상당히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간 성과는 무엇이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선결해야 하는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우리 구는 2005년 1월15일 가재울뉴타운지구 지정 후 단계별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발 빠르게 사업을 진행시켜 왔다. 현재 가재울뉴타운 1구역은 지난 해 12월 22일 서울시 2차 뉴타운 지역 중 가장 빨리 준공되어 입주 중이다. 또 가재울 뉴타운 2구역 역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금년 6월경에  준공된다.

따라서 가재울 1구역과 2구역 사업시행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노하우를 타 구역에 적극 적용하며 해당조합과 시공사를 지도하여 원만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아현 뉴타운사업은 현재 북아현 2구역을 제외한 전 구역별이 원할히 진행 중에 있으며 2010년 상반기 실질적인 사업 착수가 가능하도록 우리 구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Q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뉴타운사업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부담은 커지고, 세입자의 불만 또한 많다. 특히, 조합과 조합원, 조합원과 세입자간의 갈등이 있어 구의 중재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A 뉴타운 지구의 사업방식은 토지 및 건물주가 조합을 결성하여 시행하는 민간 재개발방식으로 구역 내 도로,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을 기부 체납하고, 인센티브 용적율을 당초 190%에서 230%로 변경 적용받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조합원들과 세입자의 갈등은 조합에서 세입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주거이전비, 임대주택 입주권, 영업손실보상비 등의 문제로 세입자들이 보상금이 많아지면서 조합원들의 부담이 증가된 것이 원인이다.

특히 요즘같이 주택경기가 어렵고 개발이익이 없는 때에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국토해양부 및 서울시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관련법을 정비하면 우리 구에서도 법령에 맞춰 조합원과 세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Q  민선4의 핵심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복지」다. 복지에 대한 예산을 확충해 여러 사업들 펼쳐 나가고 있는데 올해 들어 새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 있다면?

A 민선 4기의 결실을 맺는 올해에는 복지 분야에 포커스를 두고 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올 해 우리 구의 사회 복지 예산은 약 832억원으로 32.9%를 차지하여 단연 비중이 높다. 이 모든 예산은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과 주거안정지원 그리고 여성·노인·어린이·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여 서민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소수자 권익 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당장 올 1월부터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빈곤층의 생활 안정을 꾀하기 위해 「희망 드림」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추진단」을 만들었다.

6개부서 63명의 민생안정추진단과 14개동 708명의 민간·공무원 합동으로 어우러진 「민생안정지원담당관」은 다양하고 내실 있는 활동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것 이다. 이외에도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플러스 통장 △저소득 자녀의 교육자금 적립을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 △실직이나 질병으로 인한 「SOS 위기가정」특별지원, △저소득 가구 「주거불안 해소 서비스」 △소외계층 1:1 희망나눔 결연사업 등 5개 분야 (자산형성, 사회통합, 생활보장, 주거지원, 민간협력) 27개의 민생안정 단위사업을 중점 추진, 복지 사각에 있는 신빈곤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동휠체어 충전소를 동 주민센터, 지하철역 등 13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찾아가는 보장구 무료 수리방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해 23개 사업에 976명을 참여시킨데 이어 올 해는 36%가 늘어난 27개 사업 1081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일자리는 관내 복지관과 노인회 등 9개 기관이 긴밀한 협조 속에 실시하며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으로 세분화 해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복지 시설의 확충 및 수준 향상을 위해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건립 하여 치매노인과 그 가정에 부담을 덜어드리고 4곳의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하여 질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아이들이 자라도록 하겠다.
또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서대문노인요양센터」가 드디어 올 8월에 개관하게 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노인의 입소 보호와 재가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홍은동 4번지 일대에 지하1층, 지상5층(대지 930㎡,건물 2,096㎡)으로 78개의 요양병상이 만들어지며 총 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외에도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재가시설인 「Day-Care센터」를 창천동과 연희동에 건립 중이다.

어린이 복지를 위해 「어린이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한다. 2010년 개관예정인 어린이 교육문화센터는  홍은동 일대 어린이교육장과 문화시설, 공연장, 장난감 나라, 어린이도서관, 영·유아플라자, 놀이체험공간, 교육정보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연희동 6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친환경어린이집」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정원 70명 규모로 올 상반기에 개원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77.93㎡의 규모로 총사업비 12억3300만원이 투입되며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아동 보육 ▶친환경 건축  자재 및 교재교구 사용, 친환경 급식 제공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정기적인 진료와 치료 실시 등으로 운영된다.

복지예산 저소득층 기초생활 보장 주거안정 지원 주력
기초조사 통해 소외계층에 골고로 혜택 돌아가도록 지원

Q 복지사업들도 많아지고 예산도 확충됐지만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한정적이라는 말이 많은데?

A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자 올 2월부터 구·동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수조사팀(구 5명, 동60명)을 편성, 최저생계비 이하거나 복지 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관내 비수급 신빈곤층 4,527세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시작했다. 2월 23일 현재 2,061세대의 조사를 완료하고 도움이 필요한 1335세대에 대해 적십자나 공동모금회, 종교단체 등 민간 후원자와 연계,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했다.
또 14개 동 주민센터에 「SOS 알리미 창구」를 개설해 폐업, 실직, 질병 등 일시적인 위기로 생계가 곤란한 약 2천여 가구에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의 응급 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Q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해 지역내 소상공인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경제연구가들은 연내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A 먼저 우리 구 예산의 상반기 조기 집행을 추진 중이다. 2009년도 예산 조기집행 비상대책계획을 이미 수립했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완료 했다.

금년 예산 중 인건비와 경직성 경비를 제외한 모든 예산을 지난 12월말에 이미 배정완료 했고 2009년 제1회 추경예산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 조기집행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이렇듯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상반기에 모든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며, 특히 저소득층과 관계있거나 자영업자에게 파급효과가 큰 민간이전비, 행사비등은 3월 안에 모두 발주하고 경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설계, 감리, 타당성, 용역 등 예산집행을 위한 사전 절차적 성격의 예산과 경기부양 효과가 큰 사업은 1월에 미리 계약, 입찰을 마무리했다.또 실업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 72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총 6개 분야로 일자리를 구분하고 행정자료전산화작업, 장애인도우미, 학교급식도우미, 부설주차장운영, 구내식당 운영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총 1537명이 일하게 될 것이며 지난해 12월부터 모집하여 현재 일하고 있거나 계속 모집 중에 있다.

한편 취업정보은행 등 구인·구직정보망을 가동하여 빠르고 효과적인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상공인들과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연 4~5%의 금리로 2천만원까지 특별 융자를 실시하여 현재 237건 40억8천만원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부중앙시장도 주상복합건물로 변모시키고 홍제시장 역시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과 연계하여 올 해 안에 정비구역지정을 추진하겠다. 이 밖에 홍은동 유진상가 내에 있는 신지식산업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24억의 예산을 들여 업체당 2억원 이내 연 3%의 이자로 자금을 지원하겠다.

아울러 2월23일부터 우리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 1회 「외식의 날」을 정했다. 전 직원이 모두 나가서 외식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국별로  요일을 정해 윤번제로 나가 구청 주변식당을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청 주변 식당을 직원들이 적극 이용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다.
또 현재 직원들의 성과급 및 봉급의 일정 부분을 기부 받아 일자리창출 기금을 마련하여 시행하는 것도 현재 검토 중이다.

Q 내년이면 민선 5기가 출범한다. 민선 5기에도 구청장에 도전할 생각이 있는가?

A 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까지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으로 취임후 지역 주민의 복지와 우리구 발전을 위해 매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6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가재울·북아현뉴타운 및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홍제천 자연생태공원 조성, 신촌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우리구를 살기 좋고, 이사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민원 3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서대문구의 도심 인프라 구축이 완성 단계 접어들며 서대문구의 지도가 바뀌는 중요한 마무리 시기다.
업무의 마무리를 위해 구민이 원하고 시대적 소명이라면 부족하지만 모든 열정을 서대문구를 위해 바칠 생각이다.

앞으로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서대문을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미래가 더 행복한 도시로 「끈끈한 정이 넘치는 사람 중심의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

Q 끝으로 주민들에게 한 말씀.

A 우리 구는 서울의 다른 자치구에 비해 도시기반도 충분하지 않고, 살림살이도 넉넉하지 못하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느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서대문구는 뉴타운,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홍제천 사업 등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를 시행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있으며, 매우 빠른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정과 강인한 신념 그리고 희망이 있기에 가장 위대한 미래를 확신한다.

 명확한 목표와 확고한 신념 그리고 강인한 추진력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우리 구의 밝은 미래가 활짝 열릴 것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작지만 함께 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 구민 여러분과 공무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며, 구민 여러분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염두에 두고 항상 감동과 행복을 드리는 구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정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