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일, 홍제동 견인차량보관소에는 가을맞이 대청소를 하기 위해 각 직능ㆍ유관 단체 회원 및 구청 직원 약 800여명이 모였다. 매달 1일과 15일마다 각 동을 돌며 청소를 실시하고 있는 청소행정과는 가을을 맞아 구청 직원 약 600명이 합세, 대청소를 실시하게 된 것. 청소에 앞서 현동훈 구청장은 『깨끗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 깨끗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우리 서로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전 7시30분에 견인차량보관소에 모인 단체회원과 구청직원들은 약 2시간 가량 코스별로 청소를 실시했다. 1코스는 견인차량보관소를 출발해 홍제파출소, 연세스포츠센터 앞까지로, 구간부 및 생활복지국, 직능ㆍ유관단체가 청소했다. 2코스는 유진상가에서 서대문세무서길 입구와 홍제4동사무소 앞 구간으로, 행정관리국, 재무국, 감사담당관이 나섰다. 3코스는 유진상가에서 우리은행, 문화촌현대아파트 일대를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보건소 직원들이 청소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대청소에 참여한 이들은 정해진 구역을 돌아다니며 청소는 물론 가로시설물에 붙어있는 벽보 등을 제거하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방지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청소행정과 서정식 과장은 『매월 1일과 15일에 각 동마다 청소를 하고 있지만,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분기별로 구 직원들이 다 함께 참여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에 참여한 홍은3동 새마을부녀회 우춘옥(50) 회장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집에서도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가정에서부터 내 집과 주위를 깨끗하게 한다면 나아가 서대문 전체를 깨끗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