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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환경연합회, “홍제천은 우리 손으로”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2-06 12:17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홍제천 속 오물 수거
김수철 시의원,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에 뿌듯
홍제천 내 오물을 수거하고 있는 (사) 특전사 환경연합회 회원들.

군 시절에는 특전사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을 다했던 (사)특전사 환경연합회(회장 이영우, 이하 특전사연합회)가 이제는 지역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1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주말을 맞아 홍제천에는 한주의 피로를 봉사활동으로 풀기위해 특전사연합회를 주축으로 홍가산악회, 이화여고 옥합봉사단 등 100여명이 자리에 모였다.

한 달에 2번 홍제천 내의 오물을 수거하고 있는 특전사연합회가 홍제천을 청소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홍가산악회, 이화여고 옥합봉사단 등이 마음을 모아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우 회장은 『홍제천에 맑은 물이 흐르기 시작했는데 오물 등으로 더러워지는 것을 막고자 특전사연합회가 직접 천으로 들어가 오물 등을 수거하기 시작했다』며 『매달 진행하고 있는 청소에 홍가산악회와 이화여고 학생들이 힘을 보태줘 큰 힘이 난다』고 말했다.

특전사연합회는 잠수복을 입고 천으로 들어가 직접 오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이화여고 학생들은 걷어낸 오물과 천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홍가산악회 회원들은 연가교 일대에서 간단한 국수와 간식거리를 준비해 제공했다.
이화여고 이수정 학생은 『학교 동아리가 봉사활동을 나와 함께 하게 됐다』며 『봉사활동 시간도 받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청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홍제천 청소에는 김수철 시의원과 김정철 구의원이 함께 했다.
특히, 직접 작업복을 입고 특전사 연합회와 함께 천내의 오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린 김수철 시의원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홍제천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청소년들의 지역 사랑과 함께 밝은 서대문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시의원으로서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에 많은 보탬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