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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인, 장애인 살기 편한 무장애 임대주택 지어
sdmnews
2009-02-06 11:53
장기전세주택 전세금 시세따라 인하
기숙사·원룸형 소형 주택도 매년 10만가구 공급
서울시가 강서구 방화 11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지난해 9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무장애주택 시범가구가 공개됐다.
시는 2012년까지 건설될 모든 공공임대주택 1·2층의 2916가구를 무장애주택으로 짓고 기존 영구임대주택 1·2층의 6272가구도 2014년까지 무장애 주택으로 리모델링하겠다고 밝혔다.

무장애주택이란 휠체어를 타고도 편히 지낼수 있도록 설계된 집으로 현관, 거실, 방의 연결된 부분에 문턱이 없고, 휠체어를 탄 채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싱크대·세면대·빨래건조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욕실, 복도에는 안전손잡이가 있다.
입주한 노인·장애인의 응급상황을 고려해 긴급호출시스템, 거주자의 움직임을 인지해 한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감지기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시는 공공임대주택, 상가의 임대료를 앞으로 2년간 동결한다. 또 예산 340억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2010년 12월까지 영구임대주택, 다가구 임대주택 2만3676가구의 임대료를 평균 25% 감면, 공공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임대상가 등 7만3798가구에 대해 10% 감면 혜택을 준다.
공공임대주택의 공동관리비는 2010년까지 월평균 3만4600원에서  2만700원으로 최대 40% 인하하고 관리비 보조나 임대보증금 융자 등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받는 가구도 13만6510가구에서 17만320가구로 늘어난다.

장기전세주택(Shift)의 전세금은 주변 전세시세를 반영하도록 바뀌어 주변 전세 가격이 20% 이상 떨어지면 장기전세주택 전세금은 최대 10% 인하된다.
시는 앞으로도 서민주택을 구준히 늘려 장기전세주택을 2018년까지 총 11만가구, 공공임대주택은 2012년까지 총 10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숙사형, 원룸형 같은 소형저렴주택도 10년간 매년 3만가구씩 모두 3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