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구의회(의장 최태중) 제155회 임시회 개회가 있던 지난 28일 정혜연 전 의장이 의정비인상분 반환에 관해 신상발언을 했다.
의정비 인상 당시 의장직을 수행했던 정 전 의장은 『의정비 인상에 관해 의회 의원들은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4차례 회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심의위원들도 모두 의정비 인상에 관해 동의하고, 다만 최종 금액을 결정하는 상황에서 이견이 있어 5대4로 5247만원을 확정지었다』며 『얼마 전 시민옴부즈맨 감사 결과 의정비 인상분 반환 결정을 내리고 기자회견 등 의회의원들이 잘못한 것처럼 했지만 감사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개회에서 현동훈 구청장이 시민옴부즈맨감사 결과가 잘못됐고, 구청이 의원들의 잘못이 없음을 이야기해 당초 강하게 신상발언을 하려던 정 전 의장의 화가 어느 정도 누그러진 모습이었다.
『구청의 수장 현동훈 구청장이 시와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다시 한번 의정비 인상과 관련한 문제는 구의회 의원들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