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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상임위원회 스케치/행정복지위원회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2-06 11:38
“주인이 그만두라 했다고 전해”, 공단 특별감사
공단 이사장, 본부장 업무추진비 부분, 오는 5일까지 진행
총무과, 직장어린이집 구청 제3별관에 신축 예정
구정업무보고청취를 통해 2009년도 주요사업을 보고받고 있는 행정복지위원회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운기)가 지난 29일부터 2월2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고 소관 부서의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감사담당관의 2009년도 감사계획과, 총무과의 인사운영기본계획,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주요업무계획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감사담당관 안진석 과장은 최근 업무추진비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관리공단의 특별감사를 지난 28일부터 2월5일까지 진행할 계획을 발표했고,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총무분야, 도시주택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사업관련 분야, 민원처리온라인 공개시스템운영실태, 공직기강 실태 등 2009년도 한 해 동안 진행될 감사계획을 보고했다.

안 과장은 『1월1일자 인사발령, 시민옴부즈맨 감사 등으로 연초부터 여러 가지 일이 있어 공단 감사가 늦어졌다』며 『2월5일까지 구의회의 요구에 따라 업무추진비에 대한 공단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7월에 있는 정기 감사에서 그 외 분야에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정수 위원은 『정례회를 통해 공단 업무추진비에 대한 매질을 했다고 주인한테 마치 사감을 갖고 있는 것처럼 반박하는 것은 의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듯 사감을 갖고 일을 할 것이면 물러나라고 전해 달라』고 강조하며 공단 본부장과 이사장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했다.

이에 안 과장은 『감사를 진행함에 있어 배경은 알바가 아니다. 의회의 요구에 따라 공단의 3년치 업무추진비 내역서를 직접 받아 감사를 진행 하겠다』며 『업무적인 부분에서 철저한 감사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총무과는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 ▲구청 옥상 녹화사업 ▲인사운영 기본계획 및 일정 ▲고객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 경쟁력 강화 ▲전문행정인 육성 및 수준향상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교류 활성화 ▲선택적복지제도 시행 ▲직원 휴양시설 및 하계휴양소 운영 등 공무원에 대한 복지와 인사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구청직원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은 구청 제3별관(구 연희3동주민센터)에 있던 재개발과, 맑은환경과, 교육지원과, 도시디자인과 등이 홍은2동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남는 여유 공간에 어린이집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정혜연 위원은 『홍은3동 어린이집도 당초 직장어린이집으로 활용하려고 했으나 구청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반대해 결국 구립어린이집으로 사용 중에 있다』며 『직원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보다 면밀히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