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봉사
‘좀도리 쌀 전달식’훈훈한 설맞이 되시길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2-05 18:36
새마을금고연합회 10㎏ 쌀 250포, 250명에 전달
“어려울 때 일수록 나누는 마음 잊지 말아야”

과거 식량이 부족했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매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해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좀도리 운동을 펼치며 이웃 나눔사랑을 실천해 왔다. 서대문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김헌백)가 주최하고 홍은복지관이 주관하는 「2009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이 있었다. 김항배 새마을금고연합회 감독이사를 비롯해 송주범 시의원, 홍길식, 문군자 구의원, 서대문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신경 관장은 『2009년 경제가 어려워 어떻게 이겨 나갈까 고민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명절까지 겹쳐 홀몸어르신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다』며 『그런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할 것이 없을까 하고 있는데 새마을금고연합회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은 쌀을 준비해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항배 새마을금고연합회 감독이사는 『새마을금고연합회에서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 준비한 쌀은 좀도리 쌀 전달식을 위해 전국에서 모은 것 중 일부』라며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참석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송주범 시의원도 『미국 발 경제위기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경제침체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자 쌀을 준비해 준 새마을금고연합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마음을 나누며 위기를 이겨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금고연합회는 백미 10㎏ 250포를 준비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제가요보호 어르신 250명에게 각각 한포씩을 전달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