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0여명 안경사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지부 서대문안경사회 제17대 회장으로 김호진(43, 독수리안경콘택트 ACUVUE Johnson&Johnson) 안경사가 취임했다.
총회를 거쳐 직능단체장에 취임했음에도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임원진들과의 간단한 식사로 취임식을 대신할 만큼 나 자신보다 협회를 먼저 생각하는 그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 보았다. <편집자주>
□ 서대문구 안경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한다. 소감 한 말씀.
■ 서대문구 200여명의 안경사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앉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임기 3년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새롭게 하고자 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꾸준히 고민해 나가겠다.
「흐르는 냇물이 썩지 않는다」는 말처럼 지금에 머무르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해 나가겠다.
□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을 펼쳐 나갈 계획인가?
■ 우선, 안경사로서 지역 내 안(眼)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특히, 5월 부터는 구 보건소와 연계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시력관리, 무료안경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홀몸 어르신들에게 시력검사 및 돋보기 등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
또, 협회에서는 회원사들에 대한 관리 감독과 안경사에 대한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강화하고, 서대문구에서만큼은 자격증 없이 안경사 행위를 하는 일을을 근절해 나갈 것이다.
□ 취임식을 간단한 저녁식사로 대신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어려운 경기를 고려해 모범이 되고 싶었다. 회원들도 모두 힘든시기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싶다. 또 지금의 회장직이 직능단체 장의 자리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안경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변자라고 생각하며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
□ 끝으로 회원사들과 주민들에게 한 말씀.
■ 우선 회원사들과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고 모두가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나가고 싶다.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실천하며,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
안경사들의 대표자로서 권위의식을 가지기 보다는 안경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할 수 있는 대변자로서 임할 것이며, 항상 중심이 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