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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회, 회기 이양하고 세대교체
sdmnews
2009-02-05 14:24
정무신 이임회장 - “영원한 서대문구 향군인으로 남을 것”
김재홍 신임회장 - 청년향군 활성화 통해‘제2의 부흥기’약속
서대문재향군인회 제2의 부흥기를 약속한 김재홍 신임회장(오른쪽)

지난 21일 서대문구 재향군인들의 수장인 김재홍 제21대 향군회장이 취임하면서 「제2의 부흥기」를 약속했다.
서대문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7차 정기총회 및 제20대, 2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난 9년간 서대문구 향군회를 이끌어 온 정무신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신임 김재홍 회장에게 향군회기를 이양하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수년간 향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정무신 회장을 치하하고, 신임 김재홍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 이성헌, 정두언 국회의원, 우상호, 김영호 민주당 지역위원장, 김수철 시의원, 백승엽 서대문경찰서장, 김환옥 문화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18대에서부터 20대 회장까지 역임하며 서대문향군회를 이끌어 온 정무신 이임회장은 『남들은 9년간 정들었던 향군회를 떠나면 아쉬울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돌이켜보면 좋았던 기억,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들만이 하루같이 지나간다』며 『그동안 정들었던 향군회 회장직을 떠나지만 김재홍 신임회장이 잘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영원한 서대문구 향군인으로 남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취임한 김재홍 신임회장은 『중책을 맡겨주심에 감사하고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무신 이임회장이 일궈놓은 업적과 전통을 바탕삼아 부여된 사명을 완수함은 물론 서대문 향군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취임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첫번째로 각 동회 조직을 강화시켜나가고, 미래에 향군을 이끌어 갈 청년단 조직을 활성화해 육성해 나갈 것이며, 국가안보를 보호하고 지키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고, 구민이 스스로 동참하는 향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향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취임사를 마치고 이성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도자를 잘 만나면 조직이 생동감이 있고, 활력이 넘친다』며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처우가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향군인들 예우에 대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해 많은 향군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