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마음이 아름다운 진정한 美人들, 고맙습니다”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1-05 14:10
한마음의 집 창설 10주년 기념 및 송년의 밤 행사 가져
동영상시청, 감사패 전달 등 10년사를 되짚어 본 소중한 시간
최동표 원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있는 선덕원 정은득 원장.
서대문구 대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한마음의 집(원장 최동표)」이 창설 10주년을 맞아 한마음의 집 식구들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아도니스 뷔페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내빈 등 7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1부 한마음 공동체의 10년사 동영상 시청, 2부 기념식, 3부 저녁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10주년 기념 제주도 여행 등 그동안 한마음의 집이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과, 한마음공동체 홍보영상 등이 50여분간 소개됐다. 본격적인 기념식에서 최동표 원장은 『오늘 한마음의 집 10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한 「미인」들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비록 얼굴 생김새가 뛰어난 미인이 아닐지라도 한마음의 집을 생각해주는 마음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찾아준 내빈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원장의 인사말이 끝나고 정은득 선덕원 원장은 『최 원장이 처음 한마음의 집을 해보겠다고 이야기 했을 때 그런 힘들 일을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었다』며 『10돌을 맞은 오늘 원생들의 생기 있는 얼굴을 보고나서는 가르친 제자지만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그간 최 원장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수도암의 최혜숙 원장도 『최동표 원장이 있기에 지금 한마음의 집이 있었고, 1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고 생각 한다』며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항상 보탬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간단한 인사말과 내빈들의 축사가 끝나고 한마음의 집은 최혜숙 원장, 윤선경 회장 등 그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신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는 내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