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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편, 응원, 경쟁열기로 ‘후끈’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1-05 13:40
2000여명 방청, 장윤정, 송대관, 김상희 등 초대가수
최우수 ‘곤드레만드레’ 김영훈, 구청장 구민 위한 노래 열창
서대문구 가정복지과 윤승우 직원과 이민주, 김희연 직원이 밸리댄스, 통춤을 선보여 인기상을 수상했다.
동반자를 열창하고 있는 현동훈 구청장
『전국~~ 노래자랑!! 빰빠빠~빠빠빠빠~딩동댕동~♬』 전 국민이 멜로디만 들어도 다 아는 「KBS1 전국노래자랑」의 시그널 음악이 서대문구에서도 울려 퍼졌다. 지난 13일 명지전문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편 방송녹화가 있었다. 노래자랑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구민 2000여명이 체육관을 가득 메워 발 디딜 틈조차 없었던 녹화 당일, 일찌감치 마련된 녹화장에선 리허설이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녹화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진출자들을 응원하는 박수와 함성소리로 뜨거웠다. 가수 장윤정 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서대문구 행사에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 송대관, 대머리총각의 김상희 씨 등 초대가수들의 무대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미래의 개그우먼을 꿈꾸고 있는 참가자에서부터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하는 참가자, 성대모사를 잘하는 참가자 등 뛰어난 노래실력 이외에도 자신의 끼를 아낌없이 발휘한 참가들로 경쟁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서대문구청 가정복지과 소속 새내기 윤승우(23) 씨를 비롯한 이민주, 김희연 씨 팀은 가면을 착용한 채 밸리댄스, 통춤 등 코믹한 무대를 선사하며 인기상을 거머줬다. 이날 녹화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홍제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영훈(17)군의 「곤드레 만드레」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칠갑산」을 부른 윤장원(19, 영천동)씨, 장려상은 「우지마라」의 조해화(37,홍제3)씨, 인기상에는 가정복지과 윤승우, 이민주, 김희연 씨 팀, 박경은(20,노고산동)씨, 유봉인(25,북아현)씨 등이 수상했다. 한편, 녹화 중간 현동훈 구청장이 무대 위에 올라 구민들을 위해 노래를 선사했다. 현 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워 서민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데 구청장으로서 구민들의 눈물을 닦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못하는 노래나마 구민들을 위해 부를 테니 힘내자』고 전하며 태진아 씨의 노래 「동반자」를 개사해 구민을 위한 노래로 바꿔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월22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