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조례안심사 스케치/재정건설위원회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1-05 13:22
홍은2동 어린이교육문화센터 건립부지 가결
112억 투입, 교육장 및 공연장 등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112억 투입, 교육장 및 공연장 등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재정건설위원회는 홍은2동에 어린이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등의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어린이 교육문화센터 건립부지 매입 안이 상임위에서 가결됨으로써 아이사랑 일등구에 한발 더 다가설 전망이다.
지난 9일 서대문구 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돈)는 상임위를 열고 내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해 홍은2동 265-439번지 이외 3필지(3733㎡) 매입을 확정해 어린이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임야지대로 유휴공지에 세워질 어린이 교육문화센터는 관내 어린이들의 교육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각종 공연, 체험을 통한 지적 창의력 증진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건립될 예정이며, 구는 이를 기반으로 구정목표인 아이사랑 일등구를 지향하는 맞춤형 교육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4층 높이에 총 2970㎡ 규모로 지어질 어린이 교육문화센터에는 어린이 교육장, 공연장, 영·유아 플라자, 보육정보센터,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공간, 학부모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국, 시비를 포함한 총 112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홍길식 위원은 『부지매입비가 30억원으로 책정돼 있는데 지금은 임야지대라 가격이 싸지만 용도변경 이후에는 천정부지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가급적 책정된 금액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변녹진 위원도 어린이 교육문화센터 건립 이후 공간을 잘 활용해 치매센터도 함께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밖에도 구유재산관리계획안에 이어 홍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 의견 청취에서는 찬성의견이 채택돼 원안대로 서울시 건축심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의견 청취안은 홍제3동 270번지 일대 정비구역에 제3종 주거지역 637.5㎡를 추가 편입해 총 면적 59,112㎡로 새롭게 구역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아파트 11~19층 17개동 954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김영일 위원은 홍제비콘드림힐 아파트와 현대그린아파트 사이에 있는 사업지에 대해 『그나마 인왕산의 숨통을 터주던 자리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 인왕산을 주위로 아파트 병풍이 쳐 지게 된다』며 『건축물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인왕산의 모습을 최대한 가리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고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김호섭 도시관리국장은 『뷰포인트(view point)를 잘 살려서 아파트 단지 사이로 인왕산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설계를 실시하겠다』고 답했고, 정옥진 재개발 과장은 『현재 정부에서는 재개발법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용적률 인센티브가 20%가 추가 되면 사업성을 더 개선해 원주민들이 다시 고향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건설상임위는 조례안 심사에서 200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해 본회의에 회부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