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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서대문지회 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
sdmnews 신진수 기자
2008-12-12 13:40
학교폭력, 범죄로부터 청소년 보호, 선도
“청소년 보호하는 것이 기성세대 임무”
범죄예방 서대문지회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한 고등학생.

「청소년에게 술, 담배를 팔지 맙시다. 학교폭력 근절」을 외치며 지역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범죄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결성된 「법무부 범죄예방 서울서부지역협의회 서대문지회(회장 오환인, 이하 범죄예방 서대문지회)」가 지난 3일 범죄예방 캠페인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
범죄예방 서대문지회 회원 50여명은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만나 계도하고 선도하기 위해 유진상가와 홍제역 일대에서 청소년 폭력 및 범죄 예방 서명 캠페인을 벌였다.

오환인 회장은 『보호관찰 대상의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들을 수시로 만나 이야기도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하며 선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범죄예방 서대문지회가 관내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 지 20년이 됐다』며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송년의 밤을 진행하기 전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만나고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 50여명으로 이뤄진 범죄예방 서대문지회는 자발적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청소년 폭력근절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

범죄예방 서대문지회 회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석한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4부 김용호 부장검사는 『법을 집행하고 있는 검사로서 사무실에 앉아 말로만 계도, 선도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직접 현장에 나와 청소년들을 만나고 시민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고자 참석하게 됐다』며 『이런 캠페인 이외에도 서부지검에서는 학교와 교육청을 방문해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과 호흡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예방 서대문지회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평소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고등학생 6명을 선발해 각각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고 청소년의 집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용호 부장검사는 『추운 날씨에 캠페인 활동을 펼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법무부에서도 법무부범죄예방위원들 칭찬이 자자한데 모두 위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범죄예방 서울서부협의회 최삼규 회장도 『경제가 어려워 사건사고가 많아지고, 인터넷의 발달로 유해환경에 많은 청소년들이 노출 돼 있다』며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이끌어 주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Mini Interview -

법무부 범죄예방 서울서부지역협의회 서대문지회 오 환 인 회장

“청소년 이끄는 선도자 역할 꾸준히 해 나갈 것”

학교폭력근절,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상담활동

오환인 회장을 캠페인 현장에서 만나 법무부 범죄예방 서울서부지역협의회 서대문지회(이하 범죄예방 서대문지회)에 대해서 들어 보았다.  <편집자주>

 

<-범죄예방 서울서부지역협의회 서대문지회 오환인 회장

□ 범죄예방 서대문지회에 대한 소개를 한다면?
■ 범죄예방 서대문지회는 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모여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캠페인,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 어떤 활동들을 펼치고 있는가?
■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근절, 술, 담배하지 않기, 바르고 고운 말 쓰기를 기본적으로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들을 수시로 만나 상담 및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며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계도 활동 뿐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가정에는 도배, 수리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
■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선도자의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