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단신
“쌀쌀한 날씨 온정으로 녹인다”
sdmnews
2008-12-08 18:30
서대문 곳곳 사랑나누기 행사 풍성
경기초등학교는 현저동 산 5번지의 이안종 씨 외 29세대에게 쌀 10kg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전달하고 있다

⊙ 충   현   동 - 홀몸노인 김장나누기, 수효사 경로잔치
⊙ 천   연   동 - 저소득가정 김장나누기, 경기초 쌀 전달
⊙ 남가좌1동 - 새마을지도자협 수익금 쌀 등 생필품 전해
⊙ 북가좌2동 - 대만리성 25일 어르신 500명 식사대접

수은주가 영하로 곤두박질치는 등 초겨울이 점점 가까워 옴을 알리는 서대문은 요즘 한창 온정열기로추위를 느낄 새가 없다.
각 동별로 진행되고 있는 온정나누기 현장을 소개한다.

◈ 충현동주민센터 ◈

충현동은 이달 1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옥) 가 주최해 홀몸노인들을 위해 김장, 김치, 김, 라면 등의 성품을 전달했다.
김치는 KT&G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주민자치위는 김과 라면을 준비해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내 홀몸노인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충현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수효사(대표 김무구)에서는 21일 아침 9시부터 경로잔치를 잔치에 참석한 노인들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달 생일을 맞은 임배영 할머니 외 4명의 어르신께는 생일상을 차려 선물도 전달했다.
한편 수효사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해 무료로 점심대접을 하고 있다.
수효사에서는 겨울을 맞아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 50여명이 직접 절인 배추 200포기를 담글 예정이다.

◈ 천연동주민센터 ◈

지난 18일 천연동에 위치한 독립문 평화의 집에서는 한화무역(주)와 함게하는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펼쳐졌다.
한화무역(주)가 준비한 재료를 제공해 김치를 만들어 직접 직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하는 이 행사를 통해 서대문구 천연동과 현저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뿐 아니라 종로 무악동과 행촌동, 교남동 홀몸노인 200여명에게 김장김치가 골고루 돌아갔다.
또 지난 19일에는 충정로 2가에 소재한 경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알뜰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쌀 700㎏을 마련해 충현동과 천연동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쌀은 저소득 홀몸노인 30세대에 전달됐으며 미근경로당에는 쌀과 함께 라면 15상자도 전달됐다.
한편 천연동 주민센터내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해 현저동 산5번지 일대의 저소득 가정에도 쌀이 지원됐다.

◈ 남가좌1동주민센터 ◈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가좌분회 (회장 조석순) 회원들이 고철을 팔고 마을행사를 열어 모은 수익금을 모아 틈새 가정 20가구에 쌀과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근 가재울뉴타운 개발 등으로 온정의 손길이 뜸한 가운데 치러진 행사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 북가좌2동주민센터 ◈

오는 25일 북가좌2동 소재의 음식점 「大만리성」( 대표 이용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할 예정이다.
음식점을 방문하는 어르신 모두에게 자장면이나 우동을 대접할 계획이다.
또 같은날인 25일과 26일 양일간 삼호아파트 부녀회(회장 송미령)에서는 배추 250포기를 김장해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들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북가좌2동 삼호아파트 경로당 2층에서 진행되며 삼호아파트와 거북경로당 저소득 어르신 30여명에게 직접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