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습도가 낮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화재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또 기온이 낮아짐에따라 난방기구의 사용도 많아져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도 많이 발생해 특히 주의해야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서대문 소방서(서장 이종순)는 재난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지난 21일 저녁 6시부터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 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119소방 퀴즈 경연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9~11세 사이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공연팀 △루비걸스 △주니어빅뱅 △팅커벨스 △멋진 친구들의 춤 공연과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캠페인 송,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재예방 OX 퀴즈대회 등을 진행했다. OX 퀴즈대회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소방서측은 행사 진행 도중 사회자가 던지는 소방안전에 대한 질문에 답한 시민들에게 가정용 소화기를 상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또 화재 발생시 대처방법을 담은 노래가사와 함께 선보인 「멋진 친구들」의 율동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고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무대 아래에서는 서대문 소방서 마스코트「화동이」들이 상주하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도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를 지켜본 강은비(20·포항)씨는 『아이들의 공연이 많아 더욱 시선이 집중돼 불조심 캠페인 효과가 크다』며 『노래가사의 화재 대처방법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