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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구 예산 2622억9100만원
sdmnews 신진수 기자
2008-12-01 15:29
일반회계 2528억원, 특별회계 94억9100만원
공동세 배분 확대와 공시지가 상승으로 세입 증가
사회복지분야, 교육분야 편성 두드러져, 정례회서 계수조정

내년도 서대문구 예산이 올해대비 8%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홍성묵 행정관리국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154회 서대문구 구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통해 『2009년도 구 예산은 2622억9100만원으로 재산세, 공동세 배분비율이 40%에서 45%로 늘어나 올해 예산에 비해 세입이 200억400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을 배분, 의회에 상정했다.

◆ 세입·세출예산 총괄

2009년도 총 예산 규모 2622억9100만원 중 일반회계는 2008년보다 9.0%증가한 2528억원이고, 특별회계는 7.6% 감소한 94억9100만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총 2528억원으로 그 중 주택공시가격 및 공시지가의 상승과 서울시 재산세 공동세 배분비율의 확대로 재산세 수입이 증가해 지방세 수입이 73억200만원 증가한 531억7500만원 규모다. 반면 세외수입은 528억6400만원으로 2008년도에 비해 64억9100만원 감소했다.

한편, 세출예산은 전체예산의 26.8%인 677억6500만원이 인건비로 충당되며, 이는 2008년도 대비 34억7000만원이 증가한 규모로 호봉승급에 따른 인상분이 반영됐다. 또, 업무추진비, 의회비, 연구개발비 등 물건비는 2008년도 대비 33억9100만원이 증가한 총 327억8400만원이 편성됐다.
경상이전비는 1136억5000만원으로 기초노령연금 212억7500만원, 국고지원 보육시설 운영경비 223억4000만원, 호봉승급 및 연금부담금 증액분 49억1100만원 등으로 편성했다.

2009년도 특별회계 규모는 94억9100만원으로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특별회계 11억1000만원,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2억7200만원으로 2008년도 대비 1200만원 증가했다. 또, 기반시설 특별회계는 11억1100만원, 주차장 특별회계는 기타사용료수입 및 주차요금 수입 감소에 따른 69억9800만원이다.

◆ 분야별 주요사업내역

분야별 주요사업에 따른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당연 사회복지분야와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가 눈에 띈다. 사회복지분야 예산 규모는 총 828억7400만원으로 전체예산의 32.8%를 집중했고, 교육 분야는 58억2000만원이지만 2008년도 대비 172.4% 증감한 규모다. 

먼저 사회복지분야를 살펴보면 생계능력이 없는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생계·주거·교육급여 및 긴급복지 지원 사업비에 193억1900만원, 장애인 사회활동보장 및 생활불편해소에 32억7600만원, 기초노령연금에 212억7500만원, 노인일자리 창출에 18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또 보육시설 운영지원비로 223억4000만원, 셋째아 이후 자녀에게 지급되는 양육수당 12억7300만원을 각각 편성했으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에도 1억200만원을 편성했다.

교육 분야예산은 전체예산 규모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08년도 예산규모는 21억3600만원이었으나 172.4% 증가해 올해는 58억2000만원인 교육 분야는 관내학교지원 25억원, 어린이 교육문화센터 건립 30억원, 초등학교 급식지원 7000만원 등으로 편성했다.

이밖에도 환경보호분야에 148억4000만원을 편성해 홍제천자연형 하천 2차 구간 조성에 20억300만원, 하수분야에 42억4500만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비 11억1600만원을 각각 편성했으며, 도로·교통분야에 128억원, 문화체육분야에 59억2300만원 등을 편성했다.
구 행정부처에서 편성한 2009년도 예산안은 금번 154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계수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12월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