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안과칼럼
건강칼럼 (49)/노인성백내장 시력교정수술로 극복!
신촌새빛안과 김영진 원장
2008-12-01 15:08
나이들면 찾아오는 백내장, 질병아닌 노화현상
노안 교정용 시력교정술로 선명한 노후 보낸다
김영진 원장
사진은 노안시력교정술 후 과거에는 난시가 있는 경우 오른쪽과 같이 시야가 뿌연 현상이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난시도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됐다.

누구든지 나이가 들면 백내장이 생긴다.
백내장은 질병이 아니고 일종의 노화 현상으로 눈 속에 있는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이 생기거나 노랗게 변색되면서 앞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떨어지게 된다. 백내장이 생길 경우 백내장 수술을 받으면 시력 회복이 가능한데 근래 들어 수술 기법이 발달돼 조금만 절개해도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입원하지 않고 당일 수술 후 퇴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 마취도 안약 몇 방울로 간단하며 수술 시간도 30분 정도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백내장 수술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예전에는 백내장이 있으면 혼탁이 생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정도에서 끝났지만 백내장 수술이 라식, 라섹 수술과 마찬가지로 시력교정수술의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먼저 수술 전 검사에서 난시가 있는 경우 백내장 수술만으로는 난시 교정까지 하는 것은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난시의 양이 적은 경우에는 절개 방향을 적절히 잡아서 난시를 없앨 수 있고 난시 양이 많으면 난시 교정용 인공수정체를 넣어서 교정할 수 있다.
난시 교정용 렌즈는 가격이 일반 렌즈에 비해서 조금 비싸지만 예전 방식으로 도저히 교정이 불가능한 난시를 함께 교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은 노안 교정용 렌즈의 사용이다.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는 10여년 전 처음 선을 보였는데 당시에는 크게 각광을 받지 못했다. 이후 10여년 동안 인공수정체 제작 기술이 발달되어 최근 들어 여러 회사의 제품들이 선을 보이면서 커스텀 매치(맞춤식 노안교정수술) 수술이 가능하게 되어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또 인공수정체의 표면을 비구면으로 만든 렌즈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예전에는 백내장 수술 후 시력이 잘 나오더라도 흐리게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 흔했으나 이제는 비구면 렌즈의 사용으로 웨이브프론트 라식수술 처럼 구면수차를 감소시켜 수술 후 보다 또렷한 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여러 안과 논문이나 학회에서 소개되고 있는 백내장 수술 후 잔여 근시, 원시, 난시를 레이저 시력교정을 통해서 교정해 시력을 높이는 방식인데 백내장 수술과 라식수술이 가능한 안과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고 몇 개월 지난 후 시력이 덜 나오는 경우 라식이나 라섹으로 추가 교정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이제는 시력교정수술이 젊은층만을 위한 선택이 아닌 노년층에서도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많은분들이 선택을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눈상태에 맞는 시술방법을 택하여서 시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하겠다.

문의 : 새빛안과 02-39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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