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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힘 모아 일군 ‘뉴타운의 꿈’ 암초 만나
sdmnews
2008-11-24 13:42
가재울뉴타운제5구역 주택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
김희숙 총무 조합장 출마선언, 추진위와 서홍택 위원장과 갈등
가재울 5구역과 6구역 조감도. 흰테두리 안이 가재울뉴타운 6구역이다.
남가좌2동 175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가재울뉴타운 제5구역주택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가재울 5구역·위원장 서홍택)은 지난 10월 23일 서울시로부터 구역지정을 고시받았다. 이 지역은 당초 계획관리 1구역으로 묶여 있었으나 가재울뉴타운 5구역으로 변경되면서 총 5만3073㎡의 면적에 190% 용적률로 최고 20층까지 평균 16층 규모로 총 862세대가 지어질 전망이다. 가재울 5구역은 지난 2006년 12월 21일 개발 기본계획의 구역면적을 공부정리에 따라 면적이 조정, 784㎡가 늘어난 바 있다. 가재울뉴타운 1, 2, 3, 4 구역은 물론, 6구역과도 인접해 개발이 완료될 경우 1만세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예측, 높은 사업성이 에상되고 있으나 최근 조합장 선출을 두고 주민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어 앞으로의 사업 추진을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지역은 건물 노후도가 미치지 못해 2010년에나 재개발이 가능한 정비예정구역이었으나 주민들이 자율모임을 결성, 노후도를 재조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3년정도 사업을 앞당기는가 하면 추진위원장이 직접 구청장을 면담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주민동의를 얻어 사업의 결실을 보기도 했다. 또 지난 2006년 추진위 승인 당시 최초 주민동의율 68%가 마지막 비대위의 개입으로 55%까지 떨어지는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무사히 추진위로 승인을 얻는 등 수차례 고비를 넘겨 왔다. 추진위 당시 알뜰한 사무실 운영으로 투명하게 운영,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온 가재울 5구역이 구역지정승인이라는 큰 산을 넘으며 또다시 「위원장과 추진위의 갈등」 이라는 암초를 만나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