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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장터에서 생활용품 교환해요”
sdmnews
2008-10-30 17:54
‘구민과 함께 하는 나눔 장터’구청 광장에서 열려
저렴한 지역특산물 구입은 구 홈페이지에서
장터를 찾은 주민들의 물건을 고르는 손길이 분주하다.

지난 24일 구민에게 생활용품의 나눔을 활성화하고 재활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 하는 나눔 장터』를 가을맞이 나눔 장터, 「헌 책을 새 책으로」교환해 주는 도서 교환 코너, 자율 교환 코너, 보건소 건강부스 등 총 4개의 작은 나눔터로 나뉘어 구청광장에서 운영했다.
이번 『구민과 함께 하는 나눔 장터』는 관내 새마을 부녀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각 14개동의 동장들과 통장들이 장터에서 판매할 물품들을 직접 수집해왔다.

또 가을맞이 나눔 장터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을 교환하고 판매했으며 자율 교환 코너에서는 나눔 장터 참가 희망자가 자율적으로 직접 코너를 운영했다.
도서 교환 코너에서는 2003년 이후 출간된 헌 책을 1인 3권까지 새 책으로 교환해줬고, 장터가 운영되는 구청광장에서는 보건소 건강부스를 운영해 혈압, 당뇨, 치매 등 장터를 찾는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서대문 새마을 부녀회 김다순 회장은 『외로운 노인들, 장애인들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장터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나서준 각동 동장들과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관내 중소기업 등에서 화장품, 가방 등의 물품을 협조해 도움이 크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회장은 『이번 장터는 상업 목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제외됐으며 순수하게 생활용품을 교환하는 나눔터』라고 강조했다.
장터를 찾은 연희3동의 박석례(78)씨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장터를 찾았다』며 『다양한 물품들이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장터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터에서는 외로운 이웃을 돕기 위해 먹거리 장터도 운영됐고, 새마을 부녀회 김다순 회장은 『먹거리 장터의 수익은 관내의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구는 직거래 장터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매년 설과 추석에 열렸던 직거래 장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 홈페이지」는 구의 자매결연단체의 지역특산물 과일, 와인, 포도즙, 쌀, 꿀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