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빗속 뜨거운 열기, ‘2008 서대문 구민 노래자랑’
sdmnews 신진수 기자
2008-10-30 17:07
22개 팀 출선 치열한 경쟁, 홍은2동 윤형자 씨 대상 영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명예가수증 발급
구민노래자랑을 축하하기 위해 가수 송대관 씨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3일 연가교 고수부지 특설무대에서 서대문 구민들의 잔치, 「2008 서대문구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서대문문화원이 주관한 구민노래자랑은 지난 8월부터 동별 예선을 거쳐 90개팀을 선정, 치열한 예선을 벌인 끝에 최종 선발된 22개 팀이 본선무대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지켜 가족과 지인을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구민노래자랑은 성인가요 채널 i-net TV에 녹화방송 되기도 했다.

현동훈 구청장은 행사전 인사말을 통해 『행사를 하는데 비가 와서 안타깝지만 가을 가뭄이 들어 아랫지방은 식수조차 없다고 하니 오늘 내리는 비를 너무 원망하지 말고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즐기자』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중 구의장도 『물이 흐르는 홍제천에서 구민노래자랑이 이뤄져 한껏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다』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한편, 1부와 2부로 나눠 개그맨 김학도 씨와 허참 씨의 사회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고 첫 무대 축하공연 출연자로 가수 송대관 씨가 무대위에 올라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뒤이어 현숙, 김상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대상은 「저하늘 별을 찾아」를 부른 홍은 2동의 윤현자 씨가 영예를 안았으며 200만원 상당의 상품과 메달, 최우수상 윤장원 씨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과 메달이 수여 됐으며 각각 명예가수증이 증정됐다.

■ 수상자
▲대상-윤현자(홍은2동, 저하늘 별을 찾아)
▲최우수상-윤장원(천연동, 그래서 그대는)
▲우수상-서치석(홍은2동, 꽃바람 여인), 신무승(홍은1동, 하루)
▲장려상-김양수(북가좌1동, 0시의 이별), 유봉인(충현동, 돌고 돌아가는 길), 정경혜(신촌동, 예쁜여우)
▲인기상-최진성/최진우(남가좌2동, 자옥아), 조영자(천연동, 친구)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