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그곳에 가면 프로골퍼를 만날 수 있다’
sdmnews
2008-10-27 18:29
오토티업 장착한 47개의 타석, 자세교정 위한 최첨단 스윙분석실
전문 프로골퍼 “자세교정, 바디밸런스에 중점 레슨 해야”
스스로 자세 스윙 폼 교정 할 수 있는 연습이 가장 중요
전문 프로골퍼 “자세교정, 바디밸런스에 중점 레슨 해야”
스스로 자세 스윙 폼 교정 할 수 있는 연습이 가장 중요
꾸준한 연습만이 실력향상의 스승임을 강조하는 황성진 프로
오성골프클럽을 최고의 연습장으로 이끌고 있는 레슨전문 프로골퍼들. 아래 가운데가 박민규 총괄이사다.
골프의 가장 큰 스승은 다름아닌 「연습」.
그러나 대부분의 골프 경험자들은 바른 자세와 기본을 제대로 배운 후 연습해야 제대로 골프를 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최고 수준의 프로골퍼들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오성골프 연습장(대표 오영석, 남가좌동 영보웨딩홀 옆)은 1300평 대지에 3층 규모로 2개의 좌타석을 포함한 총 47석을 겸비해 명실상부한 서대문구 최대·최고의 골프연습장이다.
올해로 개장 4주년을 맞는 오성골프 연습장은 타석수뿐만 아니라 전 타석 오토티업(Auto T-up, 공이 자동으로 올라오는 장치)이 장착돼 있어 골프 연습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스윙을 전문 프로골퍼와 함께 과학적으로 분석해 교정해 나갈 수 있는 최첨단 스윙분석실, 퍼팅만을 따로 연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퍼팅연습실, 스크린골프시설 등 시설 면에 있어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박민규 총괄이사는 『골프를 제대로 즐기는 골퍼일수록 최대의 무기는 그립과 스윙자세이다. 오성골프연습장에서는 레슨을 통해 자신의 자세를 교정하고 단계별로 몸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시설과 전문레슨 프로골퍼들이 있어 올바른 자세를 통해 최대의 운동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밖의 부대시설로는 530개의 개인 라커와 골프용품을 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샵, 남·녀샤워실, 음료와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커피숍이 있으며, 100면의 주차시설을 확보해 차량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오성골프연습장 6명의 레슨 골퍼는 오성이 관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또 다른 이유이다.
KPGA와 KLPGA 소속 프로들로 구성된 레슨 프로들이 매일 회원들과 만나 자세에서부터 필드에서의 주의사항까지 자세하게 일러주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 프로에게 레슨을 의뢰하면 실력향상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레슨이후 연습시간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어 회원들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 이사는 『타 연습장에 비해 오성은 레슨 이후에도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경우 추가 시간을 지급해 스스로 스윙 폼을 잡고, 자세를 교정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가격 대비 연습 시간을 비교하면 월등히 나은 것도 오성골프연습장의 장점 중 하나』라고 이야기 했다.
서울 중앙대학교, 호주 그린피스 대학과 산학협동체결을 맺고 전문골프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오성골프클럽은 하루 평균 최대 540여명 정도 수용 가능하며,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단 주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레슨비는 1개월/주5회를 기준으로 세미프로 20만원, PGA프로 25만원이며, 1일 60분에 1만3000원이고, 라커는 회원의 경우 무료(비회원 1개월 1만원)로 지급된다.
(문의 376-7553)
Mini Interview / 황성진 프로 오성골프클럽
꾸준한 연습과 부단한 자세교정이 실력향상 기본
‘오래해야 연습 효과 나는 어려운 운동’이 골프 매력
허리강화, 복부비만, 하체강화에 도움 돼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골프 역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비로소 실력있는 골퍼가 될 수 있다.
『스포츠 중에서 가장 정적이며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큰 관건이라 할 수 있는 골프는 처음 접하면 어려운 운동이지만 한번 그 매력에 빠지면 마니아가 될 수 밖에 없는 중독성 있다』고 소개하는 황성진(39) 프로. 그를 만나 골프가 가진 매력에 대해서 들어 보자.
<편집자주>
□ 처음으로 골프를 시작한 것이 언제인가? 이유는?
■ 88년도에 입문해 20년째 골퍼생활을 하고 있다. 고교야구 투수로 활동해 오다 어깨 부상을 입은 후 야구선수생활을 접고 골프로 전향 프로골퍼로 활동하게 됐다. 야구는 개인의 능력으로 승률이 좌우되는 운동이 아니라 11명의 팀원이 호흡을 맞춰 함께 해나가야 하는 운동이라면, 골프는 자신의 컨디션과 마인드컨트롤하는 심오한 스포츠라는 것을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절실히 깨닫는다.
□ 스포츠로서 골프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보통 일반 운동의 경우 연습한 만큼 효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물론 땀은 배신하지 않는 다는 이승엽 선수의 말처럼 연습이 중요하지만 골프의 경우는 연습의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는다는 어려움도 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이 골프의 매력이기도 하다. 쉽게 말해 오랜시간동안 꾸준히 노력해야 어느정도 실력이 발휘되는 운동이라는 어려움 때문에 골프에 빠지게 되고 마니아층이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처음이 어렵지만 골프의 매력에 빠지면 놓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 골프를 하게 되면 어떤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가?
■ 무엇보다 허리를 중심으로 어깨, 팔목, 무릎 등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다 보니 허리 근력강화에 좋고, 복부비만에도 효과가 높다.
또 올바른 자세로 골프를 치다보면 하체 근력이 강화되고, 집중력도 좋아진다. 또 한 자리에 서서 계속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 같지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게 되므로 운동효과가 뛰어나고 몸의 유연성도 갖추게 된다.
□ 골프를 제대로 잘 칠 수 있는 노하우를 살 짝 귀뜸해 준다면?
■ 모든 운동과 마찬가지로 연습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까도 말했듯 연습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이 꾸준한 자세로 열심히 연습을 해야 한다.
필드에 섰을때의 노하우라면 필드에 서면 연습장에서 보다 어깨의 힘이 2배 정도 더 들어가 평소 올바른 스윙을 연마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일쑤다. 무조건 필드에 서려고 하기 보다는 많은 연습을 통해 올바른 그립(채를 쥐는 법)과 어드레스(타석에 선 자세)를 연마하는 것이 우선이다.
□ 특히 좋아하는 골프선수나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 아일랜드의 패드릭 해링턴이라는 선수를 좋아한다. 그의 끈기와 골프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좋은 선수가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듯, 나는 내가 가진 골프에 대한 경험과 지식으로 많은 골프 애호가들을 제대로 지도하고 싶다.
또 개인적으로 해링턴 같은 훌륭한 선수를 키워내는 것이 앞으로의 꿈이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