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노동자회는 여성부의 후원으로 2008 여성노동인권교육을 의미하는 ‘빵과 장미+α’가 10월 14일부터 3주간 화요일과 목요일 여성노동자회 지하교육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한다.
영화 <빵과 장미>는 켄 로치 감독의 영화로도 유명하지만 유래는 더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00년대 미국 서부지역 의류 여성노동자들의 파업에 내 건 구호 『일하는 중에도 우리는 굶주리고 있다. 파업을 해서 굶어도 마찬가지다』에서 영감을 받은 미국의 시인 제임스 오펜하임의 시 제목이 그것. 많이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빵은 육체의 양식’을, ‘장미는 정신의 양식’을 상징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여성노동교육은 약 1500만명의 노동자 중 절반이 여성노동자이며 그 중 70%가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음에 여성노동자로 살아내기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할 지 함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교육의 일정을 살펴보면 ▲14일 노동시장의 변화와 여성의 지위(신경아/한림대교수) ▲16일 법과 여성 1-법과 여성인권, 성과와 과제/한계(박주영/노무법인현장노무사) ▲ 21일 섹슈얼리티와 노동(문은미/여성문화이론연구소 사무국장) ▲23일 법과 여성 2-근로계약 일반(여연심/민주노총 법률원 변호사) ▲28일 법과 여성 3-모성권과 성차별(김재진/노무법인 인과희망 공동대표 노무사) ▲30일 돌봄노동의 시장화에 따른 현실과 과제 전망(최상림/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노동자나 예비여성노동자면 누구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직접 전달하면 된다. 당일접수도 가능하나 이틀전까지 신청할 경우 원활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하시는 분께는 본회에서 발행한 「예비취업생을 위한 성평등 및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가이드북과 「비정규직 권리찾기」 책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문의 서울여성노동자회 (02-3141-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