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8일부터 관내 가로수로 식재된 26개 노선 3425주의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해 경로당 등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은행나무 열매가 익음에 따라 일부 주민들이 은행을 무분별하게 채취하면서 가로수가 훼손되고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등 은행나무 열매 채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에서는 은행을 한꺼번에 딴 후 상태가 좋은 열매만 골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은행나무 열매는 한방에서 백과(白果)라 하여 진해·거담 등의 효능이 있어 해소·천식·잦은 소변 등에 처방하며, 자양제로도 복용하고 있어 어른공경의 마음을 담아 경로당 등의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키로 한 것.
한편 푸른도시과 관계자는 『공유재산인 가로수를 개인이 무단으로 은행열매를 채취하는 등 훼손할 때에는 관계법령에 의해 변상 조치할 계획이므로 가로수 보호에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330-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