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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차 심한 환절기, 알레르기때문에 나는 괴롭다
sdmnews
2008-10-20 13:37
천식과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 조심해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 때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하나 있다. 바로 천식과 비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 아침저녁으로 찬 공기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강력한 증상 유발인자로 작용해 가을이 되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진다. 천식과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는 가을이면 더 심해진다. 실제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는 진드기 자체보다는 진드기가 싼 대소변과 죽은 후 나오는 체액이 천식과 비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많이 번식하는 진드기가 가을이 되면서 차고 건조한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많은 수의 진드기가 죽게 되고 그 주위에 진드기의 체액이 많아져 알레르기의 증상 뿐 아니라 병 자체가 점차 심해지는 것이다. 한편 가을로 접어들면서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유행하는데 이 또한 알레르기 증상을 심화시킨다. 호흡기 질환 역시 바이러스가 호흡기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외 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 대기 중에 날아다니는 잡초와 진디 꽃가루가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을철에는 주로 잡초와 잔디 꽃가루가 많이 날아다닌다. 잡초 중에는 쑥, 두드러기쑥, 환삼동쿨이 흔하며 잔디 중에는 큰조아제비, 호미풀, 오리새, 우산 잔디가 주위에서 흔히 발견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잡초, 특히 쑥화분이 꽃가루 중에서 가장 흔한 알레르기의 원인물질로 밝혀져 있다. 알레르기성 질환을 에방하려면 아침 저녁으로 찬 공기에 조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이불을 잘 덥도록 하여 밤의 찬 기온으로부터 보호해 주어야 한다. 또 바깥 출입 시에는 서서히 찬 공기에 적응하도록 여유를 가져야 한다. 천식이 심한 아이에게는 마스크를 착용시키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집먼지 진드기의 분비물과 체액이 묻어있는 마루나 가구는 물걸레질로 닦아 주어야 한다. 천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예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흡입치료를 시작해 증상의 발현을 에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정의 구강위새엄검과 손 씻기를 습관화하여 감기 등의 바이러스 감염을 줄여야 한다. 양치질 뒤엔 반드시 가글린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5세 미만 특히 2세 미만의 아이들은 면역기능과 호흡기능이 미숙하여 쉽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엔 나들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환자들의 대부분은 5세 이정에 이미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