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올해 서대문구 컨셉은 ‘여성이 살기 편한 도시’
sdmnews
2008-10-10 18:11
주민자치센터운영평가회 서대문 우수·특수사례 발표
애향심 높이는 ‘마을 보물찾기 프로젝트’ 눈길 끌어
애향심 높이는 ‘마을 보물찾기 프로젝트’ 눈길 끌어
서대문구 대표로 발표에 나선 홍기윤 남가좌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서대문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08 주민자치센터(자치회관) 운영 평가회」가 있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주민자치센터의 운영현황과 각 자치구별 우수 및 특별사례를 보고하는 평가회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현동훈 구청장, 중랑, 관악구청장, 25개구 주민자치위원장 등 300여명이 100주년기념관을 가득 메웠다.
본격적인 운영 평가회에 앞서 오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평가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작년도 자치구별 우수사례를 전시해 놓은 전시실을 둘러보았다.
오 시장은 『지방자치가 정착돼 나가고 있는 요즘 주민자치센터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수직상승하고 있다』며 『선진국과 같이 완전한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각 자치구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 편리한 통합민원창구」로 2007년도 서울시 창의시정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올해, 「행복한 서대문구」라는 주제로 남가좌1동 홍기윤 주민자치위원장의 발표가 있었다.
홍 위원장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2008년도 우수사례로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1동1축제」, 「신바람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꼽혔으며, 특수사례로는 「우리동네 보물찾기사업」, 「관·학 win-win 프로젝트」, 「통합운영관리시스템구축」, 「주민문고를 작은 도서관으로」가 채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의 우수사례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임원들 중 여성이 31.6%를 자치해 여성이 살기 좋은 사회를 구현하고 있고, 청소년페스티벌(홍제3동), 홍제천작은음악회(홍제1동), 수묵화작품전시회(남가좌1동), 프로그램발표회(북가좌2동) 등 1동 1축제 시행으로 주민들이 여가 및 문화생활의 충족해 나가는 사례들을 예로 들며 발표했다.
특수사례는 얼마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이 선정한 서대문구 보물찾기 프로젝트의 마을 보물들을 이야기 하며 구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대상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가꿔나가는 모습들을 이야기했다.
이밖에도 명문대학들이 위치해 있는 이점을 살려 관·학 win-win 프로젝트를 설명했고, 유비쿼터스 주민자치센터를 구축해 여러 수강강좌신청 및 수강료 납부 등을 컴퓨터 하나로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원하는 책을 인근 마을문고에서 쉽게 대여한 후, 반납할 수 있도록 한 「두루두루 책마을서비스」 시스템을 소개하기도 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