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인터뷰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박상현 조합장
sdmnews
2008-10-10 18:02
재개발사업은 시간과 싸움, 빨리 진행 될수록 이익 극대화
조합설립인가 조합의 현명한 판단 있었기에 가능
“뉴타운 사업의 목표, 조합원 이익에 초점 맞출 것”
1단계 사업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각 영향평가를 진행하는 등 눈코 뜰새 없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박상현 조합장(중앙)과 이해철 부조합장(왼쪽), 황정수 총무이사(오른쪽).
■ 조합설립인가를 축하한다. 소감 한 말씀. □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뉴타운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하늘과 땅 차이다. 조합원들이 성원해서 이룬 만큼 더 빠르게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많았었다. 지금 이렇게 한마음으로 뜻을 모을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나? □ 추가구역이 편입되면서 여러 가지 사건이 많았다. 특히 구역을 나눠 진행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노후도의 문제가 있어서 구역을 나누게 되면 사업 진행이 늦어졌을 것이다. 사업성과를 최대화 하기 위해 반대하는 조합원들을 만나 사업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조합의 업무 특히, 예산적인 부분에서 조합원들에게 오픈해 투명성을 강조했다. 대의원도 반대하는 조합원들을 포용하기 위해 기존 추진위원의 비율을 낮추고 조합원들이 원하는 대의원으로 새롭게 선출했다. 투명성을 강조한 것이 조합을 믿고 따를 수 있게 만든 계기가 아닌가 생각 된다. ■ 서울시가 북아현뉴타운사업 구역 중 사업진행의 빠른 동의율을 보이는 구역을 우선으로 단계별 사업시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 구역에 비해 사업진행이 늦은감이 있는데 사업시행인가를 받기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나? □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려면 각종 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교통에서부터 환경, 지질, 측량, 친환경 등 여러 영향평가를 받고 통과를 해야만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수 있다. 3구역은 현재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더불어 나머지 요소들도 평가 및 심의를 받고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가고 있다.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던 사업이 추가구역편 후 6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까지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사업시행인가를 우선으로 받는 것도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금화시민아파트가 안전진단 결과 위험판정을 받아 주민의 생활이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가? □ 금화시민아파트는 D급 판정을 받아 주민들의 하루하루가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조합은 시와 협의해 금화시민아파트 조합원에게 우선순위를 줘 보상을 하고 임대아파트로 옮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물론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서 진행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에 한 말씀. □ 오로지 조합원들만을 생각하는 조합이 되겠다. 예산서만 보더라도 할 수 있듯이 다른 구역 보다 적게 받고 일하면서 조합원들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때처럼 앞으로도 현명한 판단과 화합을 통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