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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 큰 감동’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이은주 기자
2008-09-23 16:34
남가좌1동, 기약없이 떠날 독거노인에 선의품 전달
자원봉사 활동 많이 못해 죄송한 마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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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1동 선의품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철 구의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건설회사의 추석인사와 가재울뉴타운사업 축하 인사말이 찍힌 현수막이 걸린 거리.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 외로움만 커져가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북가좌1동 주민센터(동장 이수식)에서는 「2008 중추절 맞이 독거노인 선의품 전달식」이 지난 12일에 열렸다.

남가좌1동 주민자치위원회 홍기윤위원장의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어르신들 모두 풍요로운 날이 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자리를 만들었다』는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최고령 독거노인 이분임(95)씨 등 2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철 구의원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홍기윤 위원장, 이수식 동장, 청소년지지도위원회 오재규 위원장이 준비된 선의품을 직접 전달했다.
김정철 의원은 『어르신들을 돕는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짧게 소감을 전한 뒤 『가재울뉴타운사업이 한참인 요즘 동네 독거노인들이 줄어 올해는 작년에 비해 20명 줄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지금 이곳을 떠나 이주하는 독거노인들이 기약 없이 떠나는 것임을 잘안다』며 『몸봉사, 물질적인 봉사를 채워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남가좌1동주민자치위원회 홍기윤위원장은 『이 지역은 주변에 교회가 많아 노인들도 많았었다』며 『가재울뉴타운사업이 마무리 되는데 걸리는 5년이라는 시간의 뒤를 예측할 수 없는것 같다』고 말했다.

홍위원장은 『앞으로 독거노인들이 모두 떠나는 날까지도 배웅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