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대문구의회
구의회, 임시회 열고 10일간 의사 일정 시작
신진수 기자
2008-09-23 16:07
7개 조례안, 구정질문, 구정업무보고 등으로 진행
최 의장, 의정활동 가이드라인 “중앙집권 복귀 시도”주장
유상호 의원이 구청장 출석요구안을 제안하고 있다.

서대문구구의회(의장 최태중)가 지난 17일 제152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 의사일정에 들어  갔다.
금번 임시회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의 구정업무보고청취, 구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으로 진행되며 심사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서대문구재향군인예우및지원에관한조례안 △서울특별시서대문구친환경상품구매촉진에관한조례안 △2008년도구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도시계획시설(소공원)결정의견청취안 △홍은제6주택재건축정비구역지정(변경)의견청취안 △남가좌제1주택재건축정비구역지정(변경)의견청취안 △홍은1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입안에관한의견청취안 등이다.

최태중 구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실의 계절 가을이 다가와 그간 의회의 여러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남은 올 한해 마무리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현동훈 구청장도 『구는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맞아 각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했다』며 『홍제천 자연하천복원 등 민선4기의 여러 공약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개회식에서 최태중 구의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의원 의정비 기준액 제시를 통해 지방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을 시도하고 있어 심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행정안전부의 의정비 기준액 제시는 지방의회 발전을 저해하고 시대적 흐름을 거역하면서 중앙집권체제로 복귀하려는 시도이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최소한의 품위유지와 청렴의무를 지키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책정해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말해 최근 행안부에서 발표한 지방의원 의정비 기준액 제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행안부가 제시한 의정비 기준액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현행 5274만원(의정활동비포함)인 월정수당이 최고 3823만6000원에서 최저3128만4000원선으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며, 이는 1798만원에서 ±10% 내외인 셈이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