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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이 산지특산물직거래장터
이은주 기자
2008-09-23 15:38
다양한 특산품과 건강식품으로 구민들에 인기
저소득 장애아동 지원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도 열려
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송편을 빚고 있다.
장터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 한 주민.

구는 한가위를 앞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구청광장에서 「2008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산지 특산물 거래를 위해 구의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완주군, 영동군, 나주시, 아산시, 진도군이 참여했다. 또, 관내 중소기업 (주)사바트레이닝, 우산속 풍경과 농협 등도 참여해 생활용품과 한우, 젓갈, 한과 등을 판매했다.

장터를 찾은 북가좌1동의 이연옥(45)씨는 『장터의 상품들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특산품을 구매하고자 들렸다』며 『이번 장터 분위기가 작년에 보다 시끌벅적하다』고 말했다.

장터에서 곶감과 감식초를 판매한 장규완(44)씨는 『특히, 올해 곶감을 찾는 사람이 많아 기분이 좋다』고 말한 뒤 『주차공간이 부족해 물류차량을 주차 할 수 없어 불편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직거래장터가 열린 첫날 구 새마을부녀회 70명이 지역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전달할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다순(60)씨는 『꾸준히 새마을부녀회는 자식된 도리로 며느리 봉사를 해왔다』며 『오늘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저소득가족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도움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는 80kg쌀, 5가마로 송편을 만들어 한부모 가족 1가구당 송편을 2.5kg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직거래장터가 열린 구청광장 다른 편에서는 저소득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도 열렸다.

바자회는 현대백화점 신촌지점의 도움으로 의류, 신발, 등산화, 잡화 등 총27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날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