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가 아리수의 역사와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영상물 상영과 함께 수돗물 100주년 기념 공식 행사인 「아리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29일부터 3일간 시청 앞 광장에서 있었던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아리수 워터 카페」를 열어 시민들에게 아리수와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했고, 「서울 수돗물 통수 100주년 홍보관」을 설치해 아리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했다.
또,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물지게 빨리 나르기, 빈 바가지로 물 담기, 아리수 백일장 등 시민들이 참여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공인주(23)씨는 『락 페스티벌에 관심 있어 왔지만, 주변에 배치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리수에 관해 더욱 알게 됐다』며 『특히 아리수 홍보관에 전시된 정수처리 과정 모형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기간 동안 무료 타투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Tattoo Island 의 조현선(30)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아리수의 캐릭터인「아리」와 「아리수」를 직접 스탠실 제작을 작업해 무료 서비스 하고 있다』며 『아이들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그녀는 『이번 행사 참여로 인해 「아리」와 「아리수」 캐릭터가 더 친근해졌다』고 덧붙였다.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대다수 참가 할 것으로 예상한 이번 행사 보안 및 경호업체 (주)코세스가드의 이주형 주임은 『매끄러운 행사 진행과 시민의 안전에 대해 철저히 보안·경호하고 있으며 사고 없이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질서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리수 페스티벌」의 일정별 주요 프로그램과 연계행사는 행사기간의 오전 12시부터 진행 했으며 시민들이 쉽게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아리수 페스티벌의 연계행사로 「아리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와 「아리수 사랑 걷기대회」도 열렸다. 덕수궁 앞 인도 변에서 열린 서울시 직원들(공무원)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일반시민에게 판매하는 행사로「아리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는 29일부터 양일간 진행됐고, 수도박물관을 출발해 서울광장까지 총 13.5km를 걷는 「아리수 사랑 걷기대회」는 30일에 진행됐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