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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은 없나?
sdmnews
2008-09-12 11:38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로 버려진 ‘양심’
인근 주민들 “향수대신 악취 맡고 살아요”
홍은2동에 비치된 쓰레기통과 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눈살을 지푸리게 한다.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한 주민이 손으로 써놓은 판넬.
일부 구민이 버린 온갖 잡동사니 쓰레기 더미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터진 비닐봉투에서 나온 쓰레기와 무작위로 버려진 음식찌꺼기가 섞여 악취는 코를 찌르고,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생겨 구민들의 위생까지 위협하고 있다. 홍은2동에 버려진 쓰레기는 분리 배출을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버려진 쓰레기다. 홍은2동 공영주차장 입구와 홍남교 부근 거리, 명지대 앞 버스정류장 등에 버려진 쓰레기는 스티로품 박스부터 유리병, 페트병, 먹다 남은 케익과 프라이팬 뚜껑 등 쓰레기배출 기준을 지키지 않은 불법쓰레기로 넘친다. 홍은2동에서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37)씨는 『너무 하다고 생각 하는 것도 지친다』며 『하루빨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홍은2동에 거주하는 성동근(29세)씨는 『매일을 악취와 살고 있다』고 말한 뒤 『하루빨리 종량제 봉투 생활화를 유도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철저한 감독 ·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를 포함한 광주시, 울산시, 전주시 등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불법쓰레기 수거거부」제도를 도입해 각시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실행하고 있다. 불법쓰레기 수거거부 시범운영은 쓰레기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몰래 버리는 불법투기 행위가 늘어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정비 및 자율 감시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환경부는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국토 대청소 계획」을 추진하고 ,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을 위해 지자체,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각 기관별로 「단속반」을 편성,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행위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