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3일 복지관 방과 후 교실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교육」강좌를 열었다.
강의를 맡은 서울여자대학의 김희진 강사는 『강의를 듣고자 모인 학생들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인 것을 감안해 아이들이 「성」의 개념과 「자아」의 개념이 확실히 성립되지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자아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음을 주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강의 내용은 「남녀신체구조의 차이」와 「남녀 역할과 올바른 성」을 강조하던 기존 성교육과는 달리 「자아 정체성과 존경심」을 중심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피력하며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인체」와 「성」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동영상 내용과 평소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자아 정체성」에 대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은 후, 「조별 창작 작품 만들기」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진 강사는 아이들이 강의 시간을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강의 시간 내내 쉽고 재미있는 말과 어투로 진행했으며, 아이들에게 「사람은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을 새롭게 전달했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