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이달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14일 목요일 오후 5시 「오프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즐거운 축제의 문을 여는 프렌지 페스티발은 각 소극장의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6시부터 프린지스트리트(걷고싶은거리)에서 다양한 음악공연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축제의 장을 만든다.
일상에서는 매일 같이 똑같은, 그저 스쳐지나가던 거리이지만 이날은 축제의 메인거리로 재탄생하며 새롭게 축제공간으로 변모한다.
이 날 프린지스트리트에서는 포크, 락, 국악, 브라스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또 「창작춤집단 가관」의 무용공연 <토끼의 간>도 벌어져 야외에서 만나는 무용공연의 독특함과 발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더불어 음식퍼포먼스도 벌어진다.
하자센터 「organization YORI」와 함께하는 행사로, 청소년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참여하여 국적이나 나이, 성별을 초월해 함께 어울리며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만든다. 프린지 푸드(다문화 음식)과 프린지 쥬스를 만들고 퍼포먼스를 벌이며, 스스로 표현하는 공연자가 되는 기분을 느껴본다.
여기에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함께해, 관객들은 자신을 꾸미며 축제의 일부가 되어 흥겨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이 마련된 「달려라 프린지」는 17일간 진행될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8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7월 5일 남산 N서울타워에서 시작,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된다.
달려라 프린지는 관객의 시선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함께 「소통」하고픈 예술가들의 자발적 움직임이 프린지의 바람을 타고 도심 곳곳에 날릴 수 있길 희망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관객과의 반가운 조우를 바라는 예술가들과 함께할 올해의 달려라 프린지는 무한한 상상력과 자유로운 표현으로 치장한 예술가들의 움직임을 도심 곳곳에 전달한다.
일상의 공간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물들이고, 무대가 가진 고정관념을 버린 프린지의 상상력은 홍대를 벗어나 남산 N서울타워, 선유도공원, 여의도를 찾아 달리며, 각 공간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반가운·자극의 예술을 전달할 것이다.
(문의 02-325-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