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사회, 안전
신 부부시대 변하고 있다
sdmnews
2008-08-01 14:41
부부끼리만 사는 가정 늘어

최근 자녀가 있는 가족은 줄어들고 부부만 사는 가구가 늘고 있다. 통계청의<2005~2030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부부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14.2%, 2007년 14.6%, 2020년 17.7%, 2030년 20.7%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

특히 65세 이상인 고령 부부가구는 2030년 223만가구로 2005년 대비 2.7배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녀와 함께 가족을 이루고 있는 가구는 2005년 42.2%. 2007년 42.0%, 2010년 41.3%, 2020년 38.0%, 2030년 33.8% 순으로 감소세가 예상된다.

한편, 통계청 <2007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의 60.0%가 「향후 자식과 같이 살고 싶냐」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응답했다. 이렇듯 국가 통계에 나타난 최근 경향은 다른 사회적 관계보다 부부만의 애정과 유대감을 중요시함에 따라 부부 여가활동이 증가하는 등 변화하는 생활과 소비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변화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앞으로「부부사랑」이 기업들의 주요한 마케팅 소재(리마인드 웨딩상품, 부부전용 금융상품 등)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자녀 없이 단출하게 사는 부부가구를 위한 소규모 포장의 반조리 식품과 반찬사업, 자녀가 없는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애완동물 관련 업종도 눈여겨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