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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속 잠자고 있는 한복 보내주세요”
sdmnews
2008-08-01 14:38
LA 현재 교민에 전통과 관습 교육자료로 사용
3000벌 요청, 1차 수집 600벌중 300벌 모아
서울토박이전통문화진흥회 한복 수집 나서
전통한복 수집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아래 좌측이 서울토박이전통문화진흥회 고희구 중앙회장이며 중앙이 이순영 서대문지회장이다.

사단법인 서울토박이전통문화진흥회(중앙회장 고희구)가 추진중인 전통 한복수집사업의 일환으로 모인 한복 300벌이 홍은1동주민자치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한복수집사업은 미국 LA 현지교민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고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기 위해 한국에 3000벌의 한복을 보내줄 것을 서울시에 의뢰, 서울토박이전통문화진흥회가 시로부터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수집사업을 진행해 왔다.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권중은 홍은1동장은 『적극적인 주민들의 참여로 전체 수집물량의 절반 이상을 홍은1동에서 모을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면서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까지 서울토박이전통문화진흥회를 통해 걷힌 한복은 모두 600여벌 정도로 그중 절반을 차지하는 300벌이 서울토박이전통문화진흥회 서대문지회(지회장 이순영)에서 걷은 셈이다.

이순영 서대문구지회장은 『홍은1동 주위에 아파트가 많아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한복들이 많이 걷혔다』면서 『홍제3동 부녀회장을 지내신 오순자 회장님이 서울토박이전통문화진흥회 부회장님을 맡고 있어 짧은 시간동안 많은 한복이 걷힐 수 있었던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토박이전통문화진흥회 고희구 중앙회장은 『11월까지 최대한 모을 수 있는 만큼 한복을 모아 세탁과 손질을 한 후 LA교민들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집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한복이 바다를 건너 해외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니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걷힌 한복은 세차례로 나뉘어 모두 3000벌이 LA 교민에게로 전달될 계획이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