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구의회(의장 최태중)는 지난 제151회 임시회를 통해 2008년도 서대문구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예산)을 162억3912만1000원(일반회계141억원, 특별회계21억3912만1000원)으로 확정지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지난 22일부터 24일에 걸쳐 위원회를 열고 노인 일자리지원, 홍제방과후교실 설치, 홍은1동 8의 114~8의115간 도로개설 등 11개 항목을 증액하고 반면 홍보책자 인쇄, 문화체육회관 수영장 혼합살균장치설치, 재활용 수집 운반처리비 등 13개 항목을 감액하는 등 총 8억7096만6000원에 대한 계수조정을 감행했다. 각 상임위별 추경예산을 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추경예산은 141만2000원으로 의회사무국에서 담당하게 된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추경예산 총 규모는 54억7492만7000원으로 자치행정과, 사회복지과 등 2개 과에 대해서는 감액하는 반면 13개 과에 대해서는 증액했다. 특히 신설된 교육지원과에 대해서는 7억5515만2000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교육부분에 대한 증액이 두드러졌다. 이는 서울시가 공동과세를 통한 부동산 교부세를 각 자치단체에 배분하면서 교육부문에 10억원 정도의 예산을 집행하도록 한데 그 이유가 있다.
올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추경예산은 청소행정과 19억8145만9000원, 가정복지과 17억871만8000원, 문화체육과 5억5266만5000원 등에 높게 편성했다.
재정건설위원회 소관 추경예산은 107억6278만2000원으로 지역경제과와 건설관리과에 대해서는 감액, 나머지 10개 과에 대해서는 증액을 결정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토목과에 56억41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고 재무과에 14억1091만5000원, 새로 신설된 도시디자인과에 7억1040만3000원을 각각 편성해 홍제천 복원 및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사업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회계부문별 주요예산을 살펴보면 홍제1동 367의21~362간 도로개설 등을 계획하고 있는 수송 및 교통분야에 61억2000만원을 홍제방과후 교실설치 및 저소득층 아동 차등보육료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에 13억4300만원을 편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별회계부문별 예산은 홍은2동 1동1마을 지하주차장 건립에 따른 주차장특별회계에 19억9130만2000원, 홍제천특성화거리 조성 등에 따른 기반시설특별회계에 1억4770만4000원을 각각 편성해 총 21억3912만1000원 규모로 편성을 마쳤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