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교육
오감으로 만족하는 전통문화체험 열려
sdmnews
2008-08-01 13:35
자연염색, 한지·칠보공예 등 다양한 전통체험단체
10명 이상 신청가능, 프로그램 따라 가격 달라
이레어린이집 소망반 학생들이 한지공예를 체험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어린이들과 성인들의 오감을 만족 시켜주는 전통문화체험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전통문화체험은 학교에서 눈으로만 보는 지루한 전통문화교육이 아니라 전문 강사들과 함께 몸으로 체험하며 피부로 느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1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통문화체험은 생활 속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한지공예, 자연의 색으로 옷감을 물들이는 자연염색, 아름다운 자연보석을 만드는 칠보공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통문화체험장을 방문한 지난 11일에는 이래어린이집 소망반 아이들의 한지공예를 이용한 전통 컵받침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소망반 담당교사는 『아이들 오감만족 프로젝트의 하나로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아이들과 참석하게 됐다』며 『아이들과 같이 배우고 만들어가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김행덕 한지공예협회 서울지부장은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수업을 해보기는 처음』이라며 『곧 잘 따라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쉽게 아이들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10명이상의 단체(칠보공예 15명 이상)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한지공예는 3000원~9000원, 자연염색은 5000원, 1만원, 칠보공예는 5000원~1만원까지 프로그램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다.


(문의 360-8560)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