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인터뷰
상임위원장 Interview/이 기 돈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sdmnews
2008-08-01 12:31
“합리적인 재정건설상임위 만들어 갈 것”
위원들 간 열띤 토론예상,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
회의진행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발언들 제제할 것
상반기 복지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이기돈 위원장은 후반기 재정건설위원장으로 보다 열의있는 상임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5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소감은?

■ 기쁨보다는 마음의 부담감이 더 크다. 이전 복지건설위원회 홍길식 전 위원장이 상임위를 잘 이끌어 후반기에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많이 느껴진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임할 생각이다. 재정건설위원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여러 선배, 동료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 재정건설위원회에서는 어떤 업무들이 이뤄지는가?

■ 관할 업무는 재정경제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소관의 업무가 추진된다. 재정건설위원회에서는 이들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질의답변을 통해서 구정발전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예산안 및 결산안, 중요재산 취득 및 처분계획안, 각종 조례안 및 의견 청취안을 본회의 의결에 앞서 사전심의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업무집행의 적법성 등을 감사하는 일들을 수행하게 된다.

□ 당선 소감을 통해서 합리적인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펼칠 것인가?

■ 우선, 위원회를 운영함에 있어 소속 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결정하고 시행하겠다. 또 상임위원들이 발언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의원들 각자가 자기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화와 설득, 타협을 통해서 최종적인 의사를 하나로 결정해 나가는 과정이 위원회의 참된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결기관인 구의회나 집행기관인 구청 모두 상호간의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며 구정발전을 위하여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인 만큼, 집행부서의 의견도 자유롭고 충분히 개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복지건설위에서 전반기 활동을 펼쳐 왔다. 스스로 상반기를 평가한다면?

■ 잘된 점은 위원 개개인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열의와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각종 의안이나 예산안 심의 시, 관련 자료를 미리 분석함으로써 내실 있는 심의가 될 수 있었으며, 지역현알을 살피고 주민의견을 집약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반면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다. 열의가 넘친 나머지 위원회에서 장시간 혼자 발언하거나 안건에서 벗어난 의견개진으로 회의진행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었고 집행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에 치중한 나머지 합리적 대안을 논의하고 제시하는 것을 소흘히 한 측면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 재정건설위원회는 당파론 강한 의원들이 많아 당간 담합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행정복지위도 마찬가지겠지만 재정건설위원회 상임위원들도 열의가 높은 사람들로 구성됐다. 의안 심의 과정에서 토론이 벌어지고 목소리를 높힐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 당간 담합은 말도 되지 않는다.

재정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민주당의 변녹진 의원이다. 부위원장과 서로 협의해 가며 원만한 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앞으로의 포부나 주민에 한 말씀?

■ 앞서 이야기 했던 합리적인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재정건설위원회 소관업무들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것들이 될 수 있도록 또한 노력하겠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