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2동(동장 남규화)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강용식)이 지난 11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정보 및 문화교류를 약속했다.
서정수 구의원과 홍은2동 전광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20여명, 안덕면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모여 진행된 협약식에서 강용식 안덕면 면장은 『그동안 안덕면이 자매결연 도시를 선정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었다』며 『홍은2동 전광우 주민자치위원장의 각고의 노력으로 홍은2동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협약식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문화·정보교류를 넘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양 기관이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남규화 동장도 『먼길 오느라 수고 많았다』며 『말보다는 몸으로 실천하는 좋은 교류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의 자매결연 협약이 체결되고 전광우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딱딱한 분위기 보다는 보다 부드러움 속에서 협약식을 진행하자』며 특유의 유머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어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말 그대로 안덕면과 홍은2동이 자매가 되자』고 전했다.
『홍은2동 새 청사가 완공되면 다시 한 번 방문해 주기를 부탁』하며 협약식은 마무리됐다.
홍은2동은 홍제천 복원기념 수건 30여장을 증정했고, 안덕면 주민자치위원들은 홍제천 일대를 둘러본 후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은 총면적 105.54㎢에 3839가구, 1만18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라봉, 감귤농사가 주로 이뤄지고 있는 마을이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