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쓸모없이 방치되고 있는 약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서대문보건소와 대한약사회가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서대문구 약사회와 함께 신촌 지하철 입구에서 폐의약품 안전수거를 위한 거리 홍보에도 힘을 기울였다.
아파서 구입했거나, 건강상 대량으로 샀다가 먹지 않고 처치 곤란해진 의약품은 자칫 어린이 중독사고와 약물 오·남용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더군다나 영유아를 위한 항생제나 해열제 등은 물약으로 보관중인 경우가 많아 하수도로 흘려보낼 경우 수질오염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이런 위험을 없애기 위해 서대문보건소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버릴 때 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신 가까운 약국 수거함에 버려줄 것을 당부한다.
버릴 땐 유리병, 금속 캔, 합성수지 재질의 포장재를 분리해서 배출하며, 수거과정에서 약사로부터 안전한 복약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정연훈 의약과장은 『가정내 폐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작은 실천이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된다』 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단신
먹기는 좀 그렇고…, 어디에다 버릴까?
sdmnews
2008-08-01 12:02
집에서 굴러다니는 약 가까운 약국 수거함에
보건소 가정 불용의약품 안전하게 수거·폐기
보건소 가정 불용의약품 안전하게 수거·폐기
지난달 20일 신촌지하철역을 찾아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먹지 않는 의약품을 수거함에 모아줄 것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