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장애인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생활 이야기와 그 가족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공모한 제5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예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서울 종로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열렸다.
제2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서영훈 한국장애인상 위원회장(전 국무총리)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요소요소에서 정상인들보다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 모습을 존경한다』며 『본인도 귀가 잘 안들리고 소화가 안되는 등 장애를 겪고 있다』면서 불편함을 이기고 꿋꿋이 살아갈 것을 요청했다.
한국장애인상 수상자로는 인권화합부문에 이상민(李相珉.50) 국회의원, 복지문화부문에 방귀희(方貴姬.49) 한국장애인문인협회회장, 자립복지부문에 정원석(鄭元碩47)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서울협회장이 수상하며, 공로상에는 고 장기철(張基哲 67) 前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이 선정됐다.
이어진 문예글짓기 대회에는 총 1237편이 응모, 대통령상에 김영웅 (일반부) 씨 등 3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행사를 총괄한 한국장애인유권자연맹 최봉실 이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을 통해 복지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