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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뉴타운 최대규모 4구역, 관리처분인가
옥현영 차장
2008-07-09 17:08
연내 착공식 갖고 3년내 4047세대 입주예정
물흐르는 홍제천 인접, 강북 최상 주거단지 급부상
관리처분인가를 얻어 연내 착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이 진척될 전망인 가재울뉴타운 4구역 조감도

가재울뉴타운중 40.9%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인 가재울뉴타운 4구역의 관리처분이 지난 26일 서대문구로부터 인가됐다. 이로써 오는 2009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재울 뉴타운 1, 2구역과 관리처분이 이미 인가된 3구역에 이어 가재울뉴타운 4구역의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남·북가좌동 일대의 개발 밑그림이 완성을 앞두고 있다.

가재울뉴타운4구역은 총 28만3260㎡의 규모에 4047세대가 들어서게 되며 이중 조합원 분양분 2250세대, 임대아파트 711세대를 제외하고도 일반분양분이 1086세대나 되는 대규모 주택단지로 눈길을 끌어왔다.

특히 가재울뉴타운 4구역은 현재 친환경적 복원을 앞두고 생태하천으로 변모될 홍제천과 인접해 있는데다 상암동 방송센터 및 월드컵 경기장 등과 가까워 청계천에 이어 강북 최상의 주거단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가재울뉴타운지역에는 최첨단 정보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클린시스템이 도입, 초고속 유무선 통신망 등을 이용,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쓰레기를 집하장까지 자동 운반하는 시스템이 도입될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의 20%를 절감할 수 있는 지역난방시설이 채택된다.

이외에도 경의선 복선화 후 가좌역을 통해 지하철 2,5,6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의 환승이 가능해 질 뿐더러 도서관과 중앙공원이 들어서고, 초·중·고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그동안 가재울뉴타운4구역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뉴타운계획구역중 유례 없는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11월 29일 관리처분인가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GS,SK,현대산업개발이 공동사업단으로 선정된 가재울뉴타운4구역의 조합원 종후 기준 분양가는 59형(26p)의 경우 2억9400만원대, 84형(33p)은 4억1100만원부터 4억3000만원대, 120형(45p)은 6억3800만원부터 6억5500만원대, 151형(56p)은 8억3800만원대 176형(66p)은 9억7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84형 기준 3.3㎡당 1262만원 꼴로 일반분양가와 세대당 평균 360만원가량 차이나는 비용이어서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방대한 사업규모와 진행절차를 앞당기는 과정에서 반대입장에 선 주민들과의 마찰을 빚으면서 지난 12일 정기총회 안건으로 조합장 및 임원진 해임의 건이 상정되는 등 아픔을 겪기도 했다.
가재울뉴타운4구역 박수길 조합장은 『그동안의 어려움을 원동력 삼아 최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가재울뉴타운 4구역은 38%가까운 이주신청을 완료한 상태며 지난 4월 15일 첫 이주가 시작됐다.
앞으로 가재울뉴타운 4구역은 올해 안에 착공식을 갖고 3년내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