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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구소년축구단, 우리구 방문
sdmnews
2006-04-27 10:02
축구 친선경기 펼친 후 다양한 문화 체험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된 친선경기장면. 서대문축구팀은 일본 스미다구팀과의 경기에서 7승1무2패의 성적을 거뒀다.

우리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스미다구의 소년 축구단이 우리구를 방문했다. 스미다구는 최근 「다케시마의 날」조례제정으로 잡음을 야기했었기 때문에, 이번 교류로 양 국간의 우호관계를 회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지난 달 2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어린이 선수단을 비롯해 총 57명의 방문단이 우리구를 찾았다. 29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정혜연 구의회부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로의 나라에서 문화와 교육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공식일정기간동안 이들은 우리구 구립어린이축구단, 창서초 축구팀, 연희초 축구팀 등과 10경기의 친선경기를 펼쳤다.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된 친선경기에서는 우리구가 7승1무2패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 경기를 통해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축구공을 통해 서로간 우호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방문은 특히 자연사박물관 견학, 문화회관갤러리 사진전 관람, 청와대, 경복궁, 남대문시장 등을 돌아보는 시내관광 및 민속박물관과 롯데월드 방문, 난타공연 관람 등의 시간이 마련돼 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는 평가다. 또 방문단을 위해 18개소의 홈스테이를 마련, 2일동안 한국의 가정에 머무르며 우리나라의 가정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미다구는 우리구와 꾸준한 교류를 해오다 지난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공식 체결하고, 서로의 나라를 방문해 축구친선경기를 펼치는 등 교류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