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만을 위한 「홍제3동 청소년 페스티벌」을 지난 24일 오후 문화공원과 길거리농구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축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인근 주민 수백여 명이 오픈된 공간에서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홍제3동 직능유관단체가 후원한 이 날 행사에는 정두언 국회의원, 오성자 구의원, 윤재균 홍제3동장, 김인철 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10시부터 시작된 길거리 농구부문은 총8개 팀 30여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중·고등부 우승과 준우승팀 4팀을 가렸다.
이어진 대중음악콘테스트에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예선을 거친 총 6개 팀이 참가해 「물들어」를 노래한 풍문여고 나연진 양이 1등상을, 「under wall」을 부른 김영우 외 1인 보컬팀이 2등상을 거머쥐었다.
또 게스트로 락 밴드「라미헴」이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관중을 압도했고 문혜원 양 외 10인의 살사댄스 또한 큰 호응을 받았다. 장비가 세팅되는 동안 막간을 이용해 정두언 국회의원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과 호흡하며 노래를 불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인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해진다는 생각으로 장기대회 등 여러 가지 아이템 연구 끝에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행사를 통해 무대 매너와 가창력 등 기량이 뛰어난 청소년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는 주민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등 여러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과 기성세대들의 마음의 간격을 좁히는 장이 됐다.
<백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