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신진수 기자의 독자를 만나다
(7) 윤 금 숙 (신촌가자대표)
sdmnews
2008-06-17 11:44
“서대문사람들 신문은 말 그대로 ‘서대문사람들’
”신촌과 관련 문제점, 목소리 내고파 인연 맺어
주민들에 필요한 곳 개발, 탐방하는 기사 써 주길
인터넷 서대문사람들을 이용해 열심히 신문을 정독하고 있다는 윤금숙 씨

페이퍼신문 못지않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서대문사람들 신문을 읽고 있는 독자들이 많다. 종로에 있는 건축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금숙(30)씨는 『서대문사람들 신문사의 기자들 빼고는 아마 제가 제일 먼저 서대문사람들 신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인터넷 애독자임을 자청했다.
평소 신촌의 건축물과 문화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신촌민회」, 「신촌저널」  등 신촌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시민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포럼을 가지고 있는 윤금숙 씨는 『신촌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신촌이 속해 있는 서대문구 지역의 소식을 알고자 서대문 사람들 신문을 접하게 됐어요』라며 본지와의 인연을 이야기 했다.

이어 『신촌문화, 연세로 등의 문제점들이 많아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싶은데 이러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곳이 서대문사람들 신문 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더 서대문사람들을 좋아하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작년 11월, 처음 서대문사람들 신문을 접하게 됐지만 서대문구 주민들 보다 더 꼼꼼하게 기사를 읽고 있다는 윤금숙 씨는 컴퓨터 즐겨찾기에 본지 홈페이지를 등록해 호수별 검색을 통해서 기사 하나하나를 읽고 있다고 한다.
『지역신문 답지 않게 구 의원들의 비리를 폭로했던 기사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5·31일 지방선거 때 있었던 비리 사건과 신촌축제 때 있었던 비리의혹 사건을 기사화 한 것을 보고 지역신문 답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라며 단순히 「신촌」이라는 국한된 지역을 떠나 이제는 서대문구 전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탐방 기사들을 보면 정말 독자들이 원하는 곳을 탐방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때가 있어요. 지역신문 최고의 장점은 「근접성」과 「밀착성」이라고 생각하는데 탐방 기사들을 보면 서대문구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곳을 찾아가 탐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모래 속에 있는 진주를 발견하듯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이라든지 미담이 숨겨져 있는 곳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알려준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신문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직언도 아끼지 않았다.

『「서대문사람들 신문은 말 그대로 서대문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라는 윤금숙 씨는 『서대문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신문이니 만큼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주민들의 아픈 곳까지도 긁어 주는 신문으로 지속되길 바래요』라는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