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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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문화원장에 김환옥 씨 재추대
김화영 기자
2006-04-26 22:15
서대문문화원, 2005 임시총회 열어
올해 총 예산 6690만원 증가
2대 문화원장에 재추대 된 김환옥 원장

서대문문화원(원장 김환옥)은 지난 25일 문화체육회관 소강당에서 2005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 180명의 회원 가운데 102명이 참석, 성원이 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과 △2005 예산 및 사업계획 변경안 등 총 2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날 임원 선임 과정에서는 김환옥 현 문화원장이 재추대 됐으며 김용규, 장병천 씨가 감사로 선임됐다. 이에따라 김환옥 원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2대 문화원장으로 재취임, 새로운 마음으로 향후 4년간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 원장은 지난 2001년 문화원 개관당시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난 4년간의 시간동안 문화원을 이끌어오며 주민 문화 창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회원들의 지지로 2대 원장에 재취임하게 된 김환옥 원장은 『그동안 내부적인 어려움이 많아 소신껏 이끌어오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이제 주춧돌을 놓았으니 앞으로의 4년간은 소신껏 운영해 주민 문화욕구 충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2005 예산 및 사업계획 변경안이 가결됨에 따라, 문화원의 올 한해 예산은 당초 2억369만원에서 2억7059만원으로 6690만원이 증액됐다. 세부내역으로는, 국·시비로 지원되는 문화사업유성지원금과 무료영화상영, 구민휘호대회, 서대문사진전, 청소년문학상, 종합문예지발간 비용 지원이 신설되면서 세입예산이 증가했다.

또 구민가훈써주기대회 비용이 증가하고 화이트콘서트, 오페라초청공연, 야외 프로그램, 송년 문화공연 등의 사업이 추가되면서 세출예산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벚꽃이 있는 화이트콘서트와 뉴서울오페라단 초청공연은 각 4,5월에 개최된 바 있으며 주민을 위한 야외프로그램과 2005 송년 문화공연은 각 8,12월로 예정돼 있다.

주민을 위한 야외프로그램은, 구민 가족들에게 국내외 유명영화제 출품작 및 추억의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로 서대문구립잔디구장이나 홍제천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될 송년 문화공연은 신세대 마술사를 초청, 환상적인 공연연출로 테마가 있는 마술세계가 펼쳐지는 송년의 자리로 마련한다.

문화원은 그밖에도 문화탐방교류, 찾아가는 음악회, 학생미술실기대회, 무료영화상영,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들을 앞두고 있으며 종합문예지도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