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센터는 경로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어버이 은혜를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7일 북가좌2동 새마을부녀회는 충신교회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노래공연을 선사했다.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동훈 구청장, 정두언 국회의원, 김수철 시의원, 김정철 구의원 및 북가좌2동 직능단체 및 유관단체장들이 자리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뜻을 더했다. 이날 구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김혜정 새마을부녀회장에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어머님, 아버님 국회의원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 나이가 쉰셋이니 내년부턴 형님, 누님으로 호칭하겠다』고 말해 장내에 폭소를 자아냈다.
현동훈 구청장은 『어버이날에도 불구하고 멀어서 찾아뵙지 못한 부모님을 대신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음을 달래겠다. 부디 건강하고 오래 사십시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소 봉사에 적극 나서 지역을 훈훈하게 한 수도암은 이번 행사에도 양말과 우산, 옷가지 등의 물품을 참석한 어르신께 전달했다.
한편, 구는 어버이날 기념주간 동안 99세 시어머니를 34년간 모셔온 공로로 충정로동 허윤자(59)씨 외 효행자 3명, 장한 어버이 4명, 노인공경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11명 총 18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백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