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신진수 기자의 독자를 만나다
(6) 김 금 숙 (홍은3동)
sdmnews
2008-05-20 18:30
“공익·진실성 추구해 밝은 사회구현 해주길”
서대문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신문
재개발, 재건축 문제점 지적할 줄도 알아야
관심있게 신문을 읽고 있다는 김금숙 독자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지부 김금숙(59) 지부장은 2년 전 서대문 지부장에 취임하면서 서대문사람들신문을 처음 접하게 됐다.

『지부장 취임 이전, 지역 내 언론이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구독하면서 피부로 접하게 된 것은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지부를 이끌어 가야하는 책임을 맡고 나서 지역의 대소사를 알기 위해 접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가정에서는 성직자인 목사의 아내, 두 자녀의 엄마로, 사회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지부장으로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김 지부장은 구내의 유아 및 노인복지 등에 유독 관심이 많다고 한다.

『최근(2008. 04.30 제421호)에 보도된 고령에 따른 노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기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서대문구 고령인구는 10.7%로 타 구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은 편인데 구가 환경지킴이, 어린이 안전지킴이 등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라는 김 지부장은 『하지만 문화면과 유아복지면을 늘려 깊이 있는 기사가 실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서대문사람들 신문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신문」이라고 표현하는 김 지부장은 조금 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신문이 되기 위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신문 편집방향이 너무 관공서 위주 기사와 재개발, 재건축기사 위주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이보다는 청소년범죄예방, 건강교육프로그램, 충·효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기사, 미담들을 많이 반영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재개발 및 재건축 관련 기사도 주민들 입장과 문제점 등도 지적하는 신문이 됐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자연을 느끼기 위해 산책을 취미로 삼고 있다는 김 지부장은 『공익성추구와 진실성추구에 최선을 다하고 정직하게 그 기능을 다할 때 밝고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된다고 생각해요. 이런 맥락에서 서대문사람들 신문도 사회책임을 다하는 신문으로 사랑받길 바래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