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행사
“어르신들, 봄철건강관리 이렇게 하세요”
sdmnews
2008-05-15 21:42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서 지역 어르신 위한 특강
식사 후 무리한 움직임은 지양, 숨고르기와 스트레칭 지향
식사 후 무리한 움직임은 지양, 숨고르기와 스트레칭 지향
봄철을 맞아 건강관리 비법과 기를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는 이희주 원장.
따뜻하지만 나른하고, 일교차가 커 환절기 감기가 유행하는 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방은숙)은 지난 17일 봄철을 맞아 노인건강관리에 대한 주민특강을 진행했다.
홍익요가협회 이희주 원장은 강의를 시작하기 전 『점심을 먹은 직후의 무리한 운동이나 움직임은 나이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오히려 건강의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간단히 소화가 될 수 있도록 얼굴의 혈을 푸는 요가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손을 비벼 손바닥에 열을 낸 후 관자놀이에서 시작해 이마, 귀, 뒷목, 코, 다시 관자놀이의 순으로 마사지를 하듯 10분여 정도 비빈 후, 큰 숨을 5분간 규칙적으로 쉬면 식후 소화를 위한 요가가 끝난다.
이 원장은 『봄은 따뜻하지만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은 추위를 많이 느껴 여전히 몸이 차다』며 『몸의 열은 혈액순환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인데 어린아이나 젊은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빨라 몸에 열이 많지만 노인들은 혈액순환이 빠르지 못해 몸이 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봄철에는 날씨는 따뜻하고 몸은 차가운 이유로 노인들이 감기에 잘 걸리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이 어떤지를 잘 알고 그에 맞는 음식과 운동법으로 봄철 건강관리를 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 『사람의 인체는 우주와 같고, 특히 우주의 핵심과도 같은 얼굴(목 이상의 부위)의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며 『규칙적인 호흡과 함께 목운동, 얼굴 혈 풀기 요가 등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강의를 총 정리하며 노인들이 생기발랄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과식하지 않고,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며, 의식적으로 숨쉬기 운동을 해 숨을 일정하게 고르고, 마음이 편해지는 생각을 많이 하면 몸속에서 기(氣)가 생성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