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사람들
주민 손으로 직접 가꾸는 홍제천
sdmnews
2008-05-06 14:14
연가교~홍남교 2700m에 걸쳐 꽃나무 식재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꽃내음 물씬
홍제천변에 장미나무를 심고 있는 남가좌2동 주민들.

홍제천변에 위치한 남가좌2동은 오는 6월 통수를 앞두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한창이다.
연가교에서 홍남교까지 총2700m에 달하는 홍제천변에 꽃나무 심기가 그것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 통장단, 구의원과 동 직원 40여명이 나섰다.
1차로 지난 2일 진달래와 영산홍을 식재해 꽃을 피웠으며 22일엔 장미 400주를 심어 다음 달 개화를 기다린다.

22일 참여 주민들은 이날 총 두어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예상을 엎고 뜻을 모아 동참한 결과 20분 만에 장미400주를 600m에 걸쳐 아름답게 수놓았다.
홍사승 주민자치위원장은 『홍제천 새생명살리기 사업의 6월 통수식을 앞두고 행인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변에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지나는 이들의 기분을 좋게 하고 외지인들도 와보고 싶어 하는 홍제천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전귀옥 동장은 『연초에 계획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남가좌2동을 꽃동네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곧 홍제천에 맑은 물이 흐르는데 그 전까지 다양한 꽃나무를 선정해 심고,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아 기자>